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에 "돈독 올랐나?"막말.. 본인 재산은 80억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606015305326#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에 ‘돈독 올랐냐’ 묻더니 '1년새 재산 60억↑'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의 재산에 관심이 쏠렸다. 새누리당 최호정(47) 서울시의원은 1년새 재산이 60억 이상 증가했다.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것과 관련해 "돈독이 많이 올라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주는 게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 같은 최호정 의원의 발언내용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호정 의원의 재산 규모를 언급하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최호정 의원의 재산 총액은 80억3197만9000원이다. 서울시의원 중 1위다. 한 매체에 따르면 1년새 60억 가량 증가한 셈이다.
최호정 의원은 4일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최 의원의 당선 소식과 함께 과거 서울시의회 정례회때 박원순 서울시장과 언쟁을 벌이다 막말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최호정 의원의 아버지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다. 앞서 공개된 80억 이산 자산은 아버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어머니의 재산이 모두 합산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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