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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 이름 친구에게
나 힘들어 할 때 친구의 목소리 들으며 친구의 마음에 들어가 투정부려도 힘이 되어 마음 가볍게 만들어 주는 지그시 마음 보듬어 주는 친구야
햇살이 조용히 숲 속에 내려 초록향기 주는 마음처럼 어둡던 마음 환한 빛으로 감싸주는 가슴 따뜻함이 있는 좋은 친구야
나도 그런 참된 친구가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힘없이 길을 거닐면 말없이 다가와 손잡아 주는 그런 친구이고 싶고,
간혹 허물이 보여도 탓하기 전에 가슴으로 이해와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친구로 영원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 멀리 있어 만나진 못해도 진실이 외면하지 않아 믿음이 있는 친구로 함께 하길 바라는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네가 만일 내가 만일 만일에 힘든 일은 절대 없지만 아주 조금 마음 버거운 일 있으면 조용한 아침이 오면 무릎 끊고 마음의 기도하는 그런 친구가 되겠습니다.
아주 먼 훗날 추억을 가장 먼저 떠오를 수는 없겠지만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서로 가슴에 남았으면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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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사랑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자신의 사촌이었던 앨버트를 보자마자 그의 멋진 모습에 반해 먼저 프러포즈를 했고,
그가 여왕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슬하에 아홉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빅토리아 여왕은 항상 남편인 앨버트 공을 왕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들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다.
앨버트 공은 정치와 사교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었다.
어느 날, 여왕이 남편이 있는 서재에 들어가려고 노크를 했다. "누구요?" 안에서 그가 물었다.
"여왕이에요." 하지만 안에서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여왕이 다시 노크를 했다. 그리고 누구냐는 그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의 아내에요, 앨버트." 그러자 그가 웃으면서 문을 열어 주었다.
그 후, 앨버트 공은 마흔두 살의 젊은 나이에 병에 걸려 사망하게 된다. 그가 죽자 여왕은 깊은 슬픔에 빠져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 내 행복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평등한 위치에서 바라보는 마음이다.
이 평등은 사회적 지위와 신분의 평등이 아니라, 바로 인격과 감정상의 평등을 말한다.
한 인간이 사랑의 신인 에로스에게 물었다. "신이시여,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그녀의 대답은 바로 이것이었다.
'L'은 'listen', 조건 없이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그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O'는 'obligate', 서로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더 큰사랑으로 보답하는 것.
'V'는 'valued',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아낌없이 격려하는 것. 'E'는 'excuse', 관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실수와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것.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서로의 학식과 지위, 배경과 집안 등이 아무리 차이가 나더라도 이를 수용하고 받아들일 줄 알며, 그것을 두고 서로 비교하지 않는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그 어떤 것도 비교의 잣대로 삼을 수 없고, 우열을 가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내인 동시에 친구일 수도 있는 여자가 참된 아내이다. 친구가 될 수 없는 여자는 아내로도 마땅하지가 않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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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으로 나눈 사랑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 어느 부대의 한 장교는 전투 중에 부상당한 환자들을 돌보다 심한 상처를 입은 병사가 애타게 물을 찾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쟁 중이라 물이 귀했지만 장교는 자신의 수통에 얼마 남지 않은 물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목이 무척 말랐던 그는 무심코 물을 마시려다가 동료 병사들의 눈길이 자신에게 모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이 귀한 상황이라 모든 병사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수통을 입에 대고 ‘꿀꺽 꿀꺽’ 소리를 내면서 물을 마신 후 다른 병사에게 수통을 넘겼습니다. 수통을 넘겨받은 병사가 물을 마시려고 보니 물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 병사는 깊은 눈빛으로 동료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꿀꺽 소리를 내며 맛있게 물을 마신 후 수통을 또 다른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며 모든 병사들이 물을 마셨습니다. 마침내 수통이 장교에게 돌아왔을 때, 놀랍게도 수통의 물은 처음 그대로였습니다. 모든 병사들은 얼굴에 미소를 띠었고, 더 이상 갈증을 느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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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감하고갑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일부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