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손이 애처러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 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 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 하리라
미운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부드러운 저음의 매혹적인 목소리... 점잖고 온화한 무대매너... 잘 생긴 얼굴의 하수영...
이 땅의 아내들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은 장안의 화재를 몰고 오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이 곡은 남편들에겐 애창곡으로, 부인들에겐 애청곡으로, 큰 인기를 얻어 무명이었던 가수
하수영이 이 음반 발표로 단박에 10대가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가수 하수영은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남상고 1년을 다니다 부산공고로 전학하여 졸업하는데
고교시절 교회와 청소년 적십자단 활동을 하면서 성악곡으로 실력을 연마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하수영은 1969년에 길옥윤 작곡의 <사랑은 홍역>을 녹음했지만 반응이 없었고.
무명가수의 생활로 접어 들었습니다. 작사 작곡이 가능했던 하수영은 1974년 '찬비'를 내면서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찬비'는 1978년 윤정하가 다시 불러 크게 힛트 했습니다.
1976년 4월 서라벌 레코드 "하수영 - 새노래 모음" 타이틀곡인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오랜 무명생활을 벗어나게 됩니다. 요절 가수 '하수영'...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으로 시작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하수영, 그는 이 한 곡을 부르기 위해
이 세상을 다녀 갔습니다. 사실 그는 아내의 손을 잡아본 적도 없이 미혼의 35살 나이에 외롭게 떠났습니다.
늘씬한 체격에 잘생긴 미남 가수 하수영은 1982년겨울, 차가운 칼바람이 불던 정월 초하루인
1월 1일 날에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해 있던 부산 백병원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깨어나지
못하고 산소호흡기를 입에 문채 눈을 감으므로서 영원한 침묵에 들었습니다. 부산은
그의 고향이었습니다.
첫댓글
아휴
오늘의 부부의
날 하고 딱맞는
노래를 올려 주셨네요
저녁먹고 와서
감사히 즐청 합니다
베트남 쌀구수 먹었 습니다
제 비 꽃 님 ~!!
안녕 하세요
베트남 쌀국수를 잡수셨군요
저는 누나가 흑돼지 사와서 삼겹살 구워 먹었어요
어제 저녁은 국수 먹었지요
사진보니
쌀국수 맛있게 보입니다
눈으로 잘먹고 있습니다
감사함을 전하며 저녁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동트는아침님 ~~
안녕 하세요
밤이 깊어 갑니다
고운 밤 하시고 고운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듣기만해도 마음 따뜻해지는노래
즐청하고갑니다
편안한 밤 지내셔요
추천드리고갑니다
아름지운님
안녕 하세요
격려 추천 감사합니다
고운날 되세요
왕의 남자님 안녕 하십니까.
올려주신 하수영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즐청 하겠습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창형님 ~~!!
안녕 하세요
제가올린 음악에 성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올려주신 하수영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에 추천4 드립니다.
추천 감사 드립니다
지금도 가끔씩 흥얼거리는 좋아하는노랜데 잘들었습니다.
왕의남자님 최곱니다. 추천꾸욱~
황금의 눈 님 ~~!!
안녕 하세요
우리 젊은 시절에는
많이 불리어 지었지요
성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