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목을 삐고 나서 제대로 앉아 있기가 어려워 공부를 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부 안하는 것에 대한, 굉장히 좋은 핑계거리가 생겨버린 이후에 책보다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나 챙겨봐야겠다는
심정으로 여러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집에서 다운받아서;;)
요 며칠 잠 자기 전에 ' 포레스트 검프' '블랙 호크 다운' '시티 오브 갓' 등을 차례로 보다
예전에 받아놓고 보지 않았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았습니다.
저 또한 첫사랑과 굉장히 긴 연애를 했었고, 힘들게 힘들게 헤어진 기억이 있어서 인지
(16살 부터 21살까지 같이 있었으니까요..)
이 영화가 제게 주는 느낌과 영상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학창시절부터 시작하는 풋풋한 사랑도 이상하게 ... 신선했구요.
시간 되실 때, 잔잔하게 예전 추억 떠올리며 보기에 굉장히 좋은 영화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리워지네요. 내가 온 몸으로 , 온 마음으로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여러번의 연애를 했지만... 사랑했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처음 사랑했던 그 아이랑 있었던 일들만 잔뜩 떠올라
버리니까요. 그때가 그리워지는 봄날입니다.

첫댓글 저도 기억이 새록새록;;;
혹시 연애사진 이라는 영화는 보셨나요? 이 영화와 같은 내용인데 전개방식은 전혀 다르게 풀어나간 영화에요.
이 영화보다 몇년전에 개봉한건데 둘이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렇죠
연애사진은... 좀 어두운 분위기라면
다만,널사랑하고있어 는 좀 밝은 분위기죠 ㅎ
전 료코-류헤이 팬이기에 연애사진...
원작이 같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 두 영화중에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가 더 좋더군요..ㅎ
이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여주인공이 안경벗을때... 그때한 10분 정지한듯한 느낌 받았음....;
뭐랄까....이 영화 진한 여운이 남지는 않는데 보는 내내 잔잔한 느낌이 들었달까요....개인적으로 첫사랑과의 연애가 하도 비참해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냥 부러웠습니다 ㅎ;;;;
일본영화중최고였던것같아요.
이영화 보고 미야자키 아오이 마지막 단독사진 컴 배경에 폰도 배경으로 바꿨습니다ㅎ 한참 팬이 되려고 하려는 순간! 결혼크리에 아쉬웠었죠
저도 이 영화 보고서 미야자키 아오이 팬이 되었죠 ㅎㅎ
이 영화 정말 괜찮았어요.ㅎㅎ
소라닌... 도 꼭 보세요^^
미야자키 아오이는 소년 메리켄사쿠에서 짱입니다
미야자키 아오이 정말 좋았던 영화죠..호수배경도 너무 이쁘구요 ㅋ 일본 영화중 가장 감수성면에서 다가왔던 영화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도 한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