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 너무좋았어요..
드라마도 잔잔하니 너무 좋았던거같아요
지금 재방송 중이던데..
유호정이 웃고있는 장면에서도 눈물이 나요 ㅠ_ㅠ
2 년 정도 전에 방영된 것으로 기억하는 드라마..[로즈마리]
그때 [완전한 사랑]에서 김희애가 불치병으로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로즈마리]에서도 유호정은 암으로 죽었다.
유난히 아름다운 죽음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내가 원하는 죽음이어서 그러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그녀가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던,
아들같은 남편 [영도]와,
그 남편이 잠깐 호감을 두었던, 그리고 결국에는 그녀와 언니 동생하게된 [경수]와,
끔찍히도 사랑하는 딸 [시내] 그리고 아들 [마루]를 남겨둔채,
사랑하는 남편의 품안에서 그저 소풍을 떠나듯이 그렇게
너무도 아름다운 나라여서 얼른 가야 한다고 딸에게 이야기했던 곳으로 떠났다,
그리고 남편은 그녀가 너무 가벼웠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다.
그 죽음...
나도 언젠가 누구에게 그리 말한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태어날땐 나만 울고, 다른 이들은 웃었을 테지만
그날만은 다른 이들은 흐느끼고, 나는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죽음을 원한다고...
정연이 암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날...
기운이 없어하고, 의욕을 잃은 그녀가..
부엌에서 발견한 [로즈마리]..
화분에서 죽은 로즈마리를 설마하는 마음으로 물에 담아 두었는데
그 죽을것만 같았던 로즈마리가 살아난 거다..
내게도 희망이...
아마 정연도 그리 생각했겠지...
그 후로..
난 로즈마리를 그냥 흘려 볼 수 없었고,
그리고 함부로 사지도 못 했다..
내가 기르던 로즈마리가 말라 죽으면
나도 그리 될거 같아서..
지금은 아니니까..
지금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없고.
그래서 내가 가는 날 그가 내 손을 잡아 줄 수 없으니까...
날씨가 살포시 흐리다...
어느날...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그날이 오면,
얼른 [로즈마리]를 살 것이다.
다시 살아난 정연의 로즈마리를 기대하면서............美
출처는 사진속에...
첫댓글 이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감사해여^^
저도 받아갈게요 ㅋㅋㅋㅋ
저도 진짜 아직까지 듣는 노래인데 아시는분이 또있었네요 !!!!잘 들을게요 완소 로즈마리 ㅜ.ㅜ
너무 좋아했는데 ㅎㅎ 가사도 정말 짠하더라구요.
지금kbs1에서 해주던데,, 맨날 울음바다ㅠㅜㅜ 노래너무 좋아요~~~~~~~
노래 좋네용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노래만 들어도 벌써슬프다...이노래말고 이승철이 부른 노래도 참 좋았는데..
저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ㅠㅠ 이거 마지막편 보면서 무지 울었는데... 아만자때문에 웃긴 드라마가 되버린 ㅋㅋ;;
나 아만자예요
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드라마에서 김승우 연기 너무 잘했던기억 .진짜 같은시간대의 차인표랑 비교됬음 .역활은 부인이 암에걸린 남편역활 ....
여기 나왔떤 이승철 '그냥그렇게;도 정말 좋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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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게노래 진짜좋아요 ㅠㅠ
이때 연정훈도 나왔는데,,
여기 배두나도 나온것 같은데.. 재미있게 봤었다규.
나 이 드라마 디게 좋아했었는데 !! ost도 좋았구
예전에 즐겨 들었었는데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노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송지나 완소...
로즈마리 진짜 완소라규.......너무나 좋은드라마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 이노래 좋아하는분이 또 계셨던거냐구! 전 저만 이노래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노래 진짜 좋아요
진짜 좋아하는 노래라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