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30년 넘었나!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고 가던 중.
천안역에서 난생처음 호두과자를 먹었던 기억이 아련하다.
지금처럼 얇은 속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누런 회푸대종이 봉투안의 따스했던 기억과
알차게 들어 있던 팥앙금의 달콤함과
호두알갱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했던 기억이 맴돈다.
호두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호두를 까면 뇌같이 생겼기 때문일까?
허무강친구는 과연 머리가 좋은지 궁금하고
머리가 좋아 잘 뛰는지도 궁금하고...
천안의 명물!
허무강표 호두과자가 58방의 활력과 중흥의 선봉에 설 것인지? -대한민국 대표고개 대관령-
ps: 오팔방의 대표과자는 호두과자로 하기로 하자.
근데 호두과자가 맞나? 호도과자가 맞나?
첫댓글 호두과자나 호도과자나 우린 다알아 묵는다,,그 과자란 놈이 무강이네 동네서 나온다는 사실도~~~~앗싸일덩~~
아싸~~~ 2덩이닷! ㅎㅎ 무강아 닌 일도 아니구 2동도 아니다. 2덩은 욜케 샤치기ㅋㅋㅋ
아싸~~! 일덩이다 ㅎㅎ. 아마도 거의 모든 친구들이 대관령이 처럼 어려서 경부선이든 호남선이든 기차를 타고 천안을 지나치면서 호두과자에 대한 추억은 있을 것이다. 그 때가 그래도 좋았었는데~~~~. 에이~~~ 미서니 헌테 밀렸다.
호두과자의 달콤함이 입안에 사르르 퍼져간다~^&^
휴게소에서 사서 먹는 따뜻한 호두과자 꿀맛 ~~
호두과자는 학화, 대신제과 두개가 있었는데... 학화것이 으뜸이 었지.
호두과자? 호두빵? 생긴건 빵인데 왜 과자라 할까?
시댁은 천안 성정동 대우 아파트 ,,, 교육가면 꼭 사온다.. 참 맛있지,, 무강아 언제 호두과자 줄껀데 미리 가불 하면 안되겠니
넌 시댁에 부탁하는게 더 빠르겠다,,
미서니는 팬더에게 부탁해도 빠르겟당ㅋㅋ
기차안에서 천안역에 도착하면 천안에 명물 호두과자왔어요 !하는소리에 자다가도 갑자기 잠깨어 호두과자 사먹을때 생각난다..요즘은 기차 타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호두야 ~~~
익산갈일이 있는데 그때 지나가다 사먹어 봐야겠다. 아들도 좀주고...ㅎㅎ 아들 임관식에 참가하려고
호두과자는 호두가 한개이상 들어있다...요즘 짝퉁도 많다고 그러던데.
나는 79~81년에천안에서 근무했는데 그때는 호두과자얘기가 별로 많지안았는데 그뒤에 천안명물로 많이 뜨더라! 아무튼 호두과자는 맛있는 것이여
관령아~~무강이 머리가 비상혀~~ㅋㅋ 호두(도)과자 한방으로 개방을 따꾼하게 데펴버리니~~
준수도 비상혀. 무강이가 비상한걸 알아보니..ㅋㅋ
근디 언제줄꺼야???1년내내 주지말그라 계속해서 개방이뜨거워지게..
진짜 천안호두과자는 호두 반쪽이 들어있더라~!
"천안의 명물~~ 호도과자가 왔어요!!" 리듬 섞인 멘트가 재미있던 기억이 난다. 한 때 나의 전매품이었는데...ㅋ
군생활 하며 열차 타고 휴가 나올때 대전 정도 오면 기차역 플래트홈 에서 정겨웁게 들려오던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이 소리가 지금도 나의 두 귀 에 들리는듯 하다
아~ 먹고시포라~
숫멍들 보다 여멍들이 온통 허무강標 호도과자 에 관심들 이 더욱 많은 모양같다 .호도과자 묵구자푸면 부지란히 댓글 달아라 그러면 무강이가 보내 줄게다.무강아 글~~제?ㅎㅎ
아~~호두과자..
ㅋㅋ 아 ~~무강이표 호두과자 ~~
이시간 운동하고들어와서 진짜 먹고싶네..아~ 호두과자 !!!
호두과자는 달콤하고 가끔 씹히는 호도가 고소하고 맛이 나지.^^*
맥주안주로 참 조타~`
군침돈다~먹고파서...ㅎ
호두과자는 호주머니에 넣고 먹거야 제맛~~
난 천안 휴게소 들르일 잇으면 호도과자 꼭 사오는데~~`^*^
우리 애들은 사다줬더니 안 먹드라....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어 하며 홀로 거실에서 먹던 씁쓸한 기억이
신작로는 호두과자 필요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