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조미선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지난 7일부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해피트리’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중에도 심리·정서적 위기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자아성장과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은 중앙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15명과 함께 ‘행복화분 만들기’ 시간으로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챙김을 배웠다. 8일은 희망지역아동센터 15명과 함께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긴장과 갈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이해 및 수용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느끼고 함께 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알찬 방학을 보내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영래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에 가정방문상담(Wee로), 내방상담 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