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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인트로는 어두침침한 창고에서 빛이 새어드는 유리창 아래 천공기를 클로즈업한데서 시작한다.
천공기로 문서를 뚫으며 산더미처럼 많은 서류편철을 하는 행정인턴의 모습을 그린다.
중간중간 공무원들이 지나가며 '내 것도'를 부탁하며 일감을 던져준다.
어떤 이는 쌍화탕을 주며 마시면서 하라며 자기 것을 부탁한다.
또 어떤 이는 내 아들도 니 나이인데라는 말도 건낸다.
1분간 롱테이크로 장면이 끝나가면 제목 '뚫는 소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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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력 때문에 공익근무요원도 해봤고 취업에 불행히 실패해 현재 행정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 그 때 하던 일을 거의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청소하는 것만 빼곤 같네요.
오늘 월급 78만여원을 받았고 그것에 대한 사인을 했습니다.
국민연금 등으로 떼간 돈 합치면 대략 88만원 인생은 되겠더군요.
가장 많이 들었던 개인적인 질문은 "언제까지 있나?" 였습니다.
공익할 때 "언제 소집해제 하냐?"와 겹치네요.
첫댓글 대갈 용량2mb짜리가 내놓은 겉보기식 정책의 결과가 그렇죠..뭐 80만원짜리 알바
왠지 씁쓸하네요....행정인턴 그거덕에 실업률 통계는 표면으로나마 좀 내려갈지 몰라도 일하시는분 얘기들어보면 좋은것만은 아닌듯해요
행정인턴 10개월간은 취업률 수치가 반짝 오르겠죠...기간 끝나면 다시 급증
이게 이mb방식의 전시행정 언발에 오줌누기식 정책 방법이죠..대국민 통합 소통을 중요시여기면서 본인은정작 동물이라서그런지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막무가내식 독재를 하고있죠.이하 그 밑에 수구꼴통님들도.. 조용히 사회밑에서 죄를져 조용히 있던넘들 마져도 ,,전과자와 비비케이 사기자의 밑에서 슬슬 회생하고 있떠군요..어의없는 낙하산 인사(예 국방장관 군대 안당기옴, 김석기경찰청장 일본경찰대학출신이던가?부모님은 앞자이이시고) 친일정권아래 제2의롯데월드 롯데+아사히맥주의 오비인수 언론조작으로 인한 민심속이기(다음 아고라같은데 가보세요)절대 조중동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눈을 뜨시고 세상을 넓게 보시는 잣대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