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십칠편] [6절] 말씀 입니다.
6절 :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아-멘
[아마추어 무선사]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얼굴을 보면서하는 전화..., 즉 화상전화까지 발전되어 있습니다. 아주 깊은 산골이 아닌 다음에야, 어디서든지 전화를 자유자재로 할수도 있고 받기도 합니다.
옛날, [육, 칠, 팔십년대]까지만해도 가정용 전화도 아주 아주 귀했습니다. 그 당시에, 전화가 집에 있다면, 그 집은 물어볼 것도 없이 부잣집일뿐아니라 사회적으로 힘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부자라 하여 전화를 쉽게 넣지를 못했습니다. 전화 선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화국에 전화를 신청해도, 빨르면 육개월, 늦으면 일년 이상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상 전화가 꼭 필요하면, 개인 가정집 전화를, 많은 돈을 주고 사기도했습니다. 아파트 분양시에 당첨이 되지 못하면, 분양 가격에 많은 웃돈을 얹어주고, 비싸게 아파트를 구입하듯이, 전화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의 전화는 큰 재산이었습니다.
집전화가 이처럼 귀하고 귀했던, 그런 시절에..., 지붕위로 수많은 안테나가 높이 솟아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일종의 부호를 무전을 통해 보내어, 서로 통신을 하는 장비였습니다. [ 아마추어 무선사] 를 [햄]이라 부르기도합니다. [ 아마추어 무선사] 들은 그 당시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 아마추어 무선사] 들과 교신을 주고 받았습니다.
[아마추어 무선사]들은, 나라와 종교와, 이념에, 상관 없이 ,무전으로 소식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웃나라든 먼나라든, 소식을 알기 어려웠던 시절에도 [아마추어 무선사]들은 다른 나라의 소식을 받기도 하고, 자기 나라 소식을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의 전쟁 소식을, 금방 알게 되지만, 옛날에는 다른나라 전쟁 소식을 알려면 전쟁이 일어나고도, 상당한 시간이 흐르 후에야 알게되었지만, [아마추어 무선사]들은 방송국 보다, 신문사 보다, 먼저 전쟁 소식도, 지진 소식도, 홍수사태도 알게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쟁이나 지진이나 홍수가 일어난 나라의 [아마추어 무선사]들을 통해서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이렇게 빠르게 소식을 알게되는 것은, 지붕 위에 안테나를 여러개..., 그리고 높이 세워두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시편의 성도는, [내가 하나님을 부르짖으면, 내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내가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우리 모두 [아마추어 무선사]처럼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하나님께 드릴 말을 내가 하나님께 하도록 합시다.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자신의 집, 지붕위에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는, 세계 구석 구석의 소식을 듣기도 하며, 또한 소식을 전하듯이, 우리는 기도라는 안테나를 매일 매일 높이 세워서, 하나님께 나의 소식을 알려드리기도 하며, 하나님으로 부터 말씀을 듣기도 합시다.
하나님은 귀를 기울여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말씀하시며,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기도의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많이 세우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