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먼길을 가야해서 숙소에서 조금 일찍 출발 .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봐이야 빙하를 보다.
흐린 날씨로 감동이 적다.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한다.
카드 결제를 하면 디파짓 2000 Nok 으로 결제가 되는데 차감후 잔액이 1주일이 넘도록 환불이 안되었다.
운전중 도로에서 양들을 만나기도 한다.
조심히 천천히 양님들이 비켜주실때 까지.
북쪽으로 가는 도로 내내 피요르드 전경이 아름답다.
훼리로 건너게 되는 휠레쉴트 선착장 입구조차도
폭포로 눈이 즐겁다.
휠레쉴트 ㅡ 게이랑에르까지 가는 피오르드 코스는
가장 아름답다고...
여러 피요르드 유람선 구간 중에 이 구간을 고른건 훌륭한 선택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이 풍경을 즐기고 있다.
게이랑에르에서 하선.
트롤스티겐 전망대로 갈 계획이었으나 이 도로는 일방통행이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 올때 달릴 수 있는 zz 모양 도로인걸 몰랐다.
우리는 반대 방향에 있으니 포기하고
바로 아틀란틱 도로로 고고싱~~
152km 거의 5시간 달려서
드디어 광고에서 보던 그 다리가 저기에!
각도를 잘 잡을수 있는 포인트는 바다위인가?
주변 맛집에서 점심을 홍합탕? 4만원정도.
그리곤 다시 오늘의 숙소 알레순트 Alesund로 가는 동안 훼리를 3번 탔다.
이제 편안하게 타고 내린다 긴장없이.
짧은 20분 내외로 승선하니 승용차 안에만 앉아 있었는데
이젠 내려서 훼리호 화장실과 까페도 이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서당개가 1주일만에 풍월을 읊는거임.
휴게실 같은 편안한 좌석도 있음.
이 때 훼리호는 승선한 자동차가 많이 없어
넓직한 배안에서 인증샷도 찰칵 !
126km 2시간을 달려 알레순트에 도착.
백야로 늦은 시간인데도 대낮같았다.
첫댓글 경치가 좋네요.드라이브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인듯 합니다.
드라이브만으로도 휠링되어 또 감사하지요.
여행 잘 하시고 계시네요 ㆍ오래전 다녀온 여행지를 사진으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ㆍ아름다운 풍광이죠 ㆍ노르웨이 피요르드 게이랑에르 선상투어 ㆍ전망대 ㆍ다시 가고프네요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