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종합 10/03/19 "역대 최대 규모 전국가톨릭공무원 피정대회, 서울서 열린다 "

[성기화 요셉]

"역대 최대 규모 전국가톨릭공무원 피정대회, 서울서 열린다 "
[2010-03-19]14:59

전국의 가톨릭신자 공무원 만5천여 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무원 신앙대회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립니다.

서울시 교우협의회와 서울대교구 직장인 사목부는 오는 8월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제27회 전국 가톨릭공무원 피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정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신자 만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공무원 피정대회는 매년 지방 시도가 차례로 개최해왔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96년에 이어 14년만입니다.

직장사목부 최수호 담당 신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신앙대회가 직장인 사목이 한 단계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서울시 교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승일 문화국장은 "공무원들이 가톨릭정신을 갖고 활동하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뜻 깊은 일"이라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정진석 추기경이 서울대교구장에 착좌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