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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서정 - 산거북이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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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와 사진 대간 답사(1) 희양산 / 대야산 구간
산사랑방 추천 0 조회 131 07.06.13 22:1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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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4 05:46

    첫댓글 충청일대의 대간 허리 쪽을 섭렵하실 작정인가요? 그러고 보니 대구에서 접근하기가 그리 멀지 않은데 그동안 너무 지라산과 남쪽행이 주를 이뤘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아래 대야산 용추계곡 산행은 비교적 짧은(빨라서 그렇지만) 시간내에 회귀하였는데 불란지채 희미한 등로를 탈 생각은 없지만 용추계곡은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희양사 대간구간은 참 풀기 어려운 문제인데 희양사 측에서 큰 마음을 내고, 산행의 도리를 지키는 입장의 조율이 있으면 좋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교양수준을 불문하고 산중 사찰 내에서도 '소란' 수준을 소음을 꺼리낌없이 발산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담은 없어야 하나 엄연히 남의 집 뜰인데.

  • 07.06.14 05:50

    저는 희양사 구간만 생각하면 '이송면님 희양사구간 경험'이 떠오릅니다. 홀로 대간길을 가는데 과연 예의 건장한 수행승 두분이 떠억하니 버티고 있더랍니다. 서너걸음 앞에서 정중히 합장례를 올렸더니 그분들도 인사를 드리며 대간 중이냐면서.... 조심하시라 하고는 못가니 마니 일언반구도 없었던.....^^ 이송면님 내공이 가로막음을 월장하고도 남음이 있었나봅니다.^^

  • 작성자 07.06.14 08:46

    이송면님은 극심(?)한 대간병에다 정맥병까지 아주 심하게 걸리신 분이지요. 그래서 스님들도 봉암사에서 수도하여 도을 닦으신 분인시니 당연히 고수를 알아보고 조용히 보내드린것 일겁니다. 꼭지하고 우리야 택도 없지요. 그래서 꼭지를 방패(?)막이로 델고 갔지만 소문과는 달랐습니다.ㅋㅋ.. 그리고 이송면님이 대단하신 것은 구간구간 화물차에다 오트바이를 실고 산행보다 더 힘든 차량회수를 해가면서 대간을 하신분이시니 그런분은 전무후무~~ 여하튼 대간병에 한번 걸리면 헤어나기 어렵다던데 은근히 걱정입니다. 아우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 07.06.15 20:08

    대간은 아무나 할수있지만 누구나 할수없죠 이제 시작인가요? 하여튼 넘 무리는 마시고요. 저도 멋모르고 빨리 끝낼 욕심에 남들 2-3구간 탈것을 무식하게 타고보니 무릎이 좀 .. 우리네 팔공산도 좋지만 그리고 속리산 자락과 월악산자락에 있는 산들이 너무 좋아요.보통 2-3개정도 산행하면요. 늘 안산 즐산하시고 건강하게 진부령 비석 한번 안아 보세요...

  • 작성자 07.06.16 13:20

    저는 되도록 천천히 느긋하게 진행할까 합니다. 계획은 그렇지만 차량회수등으로 하루에 끝내야 할 경우에는 한번에 30km가 넘는 장거리도 타야겠지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리고 꼭 진부령 비석 함 안아보겠습니다. 2009년 시원한 가을 쯤 요~~

  • 07.06.15 20:40

    위의 하마님도 보통 경력이 아니시군요. ....ㅎㅎ 그런데도 산거북이 까페처럼 아기자기한 산행 이야기들이 있는 곳에 가끔 들리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곳도 대간 산행기들이 이어지겠는데, 좋은 말씀 많이들 나누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7.06.16 13:03

    언제 쯤 시작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되도록 꼭지와 걸음을 맞춰서 진행예정이나 혼자 갈 때가 많을 겁니다. 그러면 진행구간이 좀 엉망이 되겠지만..

  • 07.06.16 08:30

    꼭지님을 방패로 삼아서......ㅎㅎㅎ 역시 산사랑방님은 재치가 있으시네요. 그리고 이송면님의 합장배례도 좋은 방법일 것 같구요. 희양산 구간은 어쨋든 부딪혀 봐야겠죠? 방장님도 이참에 대간 길에 함 나서보시지요.

  • 작성자 07.06.16 13:11

    사실 대야산 로프구간과 희양산 스님 몽둥이(?)구간이 제일 걱정되었는데 꼭지덕분에(써먹진 못했지만) 답사를 무사히 마쳤고요 다음은 덕유산 빼재구간과 추풍령 중화지구, 그리고 속리산 문장대에서 늘재구간에도 답사를 해야할 것 같고 태백이후 코스는 너무 멀어서 대간 때 그냥 몸으로 때울까 생각중입니다. 거북아우님도 대간바람이 벌써 들었는데 아직 내색을 안하네요. 원호님이 바람 좀 더 넣으세요.^^*

  • 07.06.16 10:22

    크윽... 영알 실크로드를 끝내자마자 이젠 대간길을 준비하시는 모양입니다. 대단하신 샤부님... 미심쩍은 구간 미리 답사하시는 세밀한 준비에 대간길 역시 무사완주 하시리라 굳게 믿습니다만 근데... 방패 삼을 것이 없어 갸냘픈 사모님을?? 곰돌이가 출몰하는 지리산자락을 함께 드실때도 그런 생각이셨남요? ㅋㅋㅋ

  • 작성자 07.06.16 13:17

    아직 꼭지는 방패막이가 뭔지 잘 모르거든요. ㅋㅋ 지금도 "우리 칠선계곡에 나물뜯으러 함 갈까" 하는 간 큰 사람입니다. 도대체 무서운걸 몰라요. 근데 순한 곰돌이 정요야 머~~. '꼭지와의 대간' 참으로 저 스스로도 대간길이 요상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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