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못한 점심이 즉시 준비되었던 일,
회를 간단히 나눠주실 마음이 있으셨던 매호교회 사모님,
이미 이른 아침, 급한 식사가 어디로 어떻게 소화되었을지 생각할 겨를 없이
오전 만남의 시간을 위해 내달렸었고,
맡겨진 일을 감당하는 일엔 초집중, 말씀을 들으며 나누고,
함께 공감했던 열심에 긴장감이 아직 덜 풀어졌을 몸 상태들...
여기에 갑자기 청송성에서 '회'를 만났으니... 별다른 음식은 11시가 갓넘은 이른 점심,
모두가 한 점을 찍는 것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긴급 햇반으로 대치되는 밥,
청송성에 저희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던 교회, 피아노가 있는 곳이기에 구체적 그 교회의 주인을
늘 만나뵐 수 없었던 많은 시간...
이제는 교회의 식당을 빌려봐야겠다는 상황에 돌입, 섬기시는 사모님을 처음으로 뵙게 되었네요.
식당을 쾌히 내어주셨고, 멋진 중식이 긴급히 차려지게 된 테이블~
회와 짝하는 필수 부산물인 상추, 초장, 마늘, 여기에 간식 청포도까지...
밥은 햇반으로 조달, 교회의 사모님께서 김장김치 한쪽, 사과까지... 나눠주셨어요~
이 만찬을 베풀어주심에 감사, 훈훈한 섬김 덕분에 모두가 위로가 되는 비쥬얼과 플러스 맛도 금상첨화였지요.
야외도 아니요 청송성에 있는 한 교회에서 누릴 수 있었던 공간, 주님의 이름으로 지체됨을 나눌수 있었던
선물이었으니 더더욱 감사했습니다.
경북직훈성 집회 때마다 생명의 양식을 준비, 공급해주시는 최전도사님, 어느새 13-14년(?)을 함께 뛰어주신 시간이라니...
그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십시일반, 십자가전도단과 함께하는 식구들까지 넉넉한 육의 양식을 채우는 일에
잊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게 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섬겨주신 일, 더더욱 귀한 축복... 소망합니다.
오후 집회도 12시 반경에 성안으로 들어가야 해서 이 또한 여유롭게 시간을 얻지 못했으나
이 또한 무사히 집회시간으로 육의 배부름을 채우고, 성안으로 향할 수 있어 감사!!
첫댓글 아멘
이른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던 같아요.
순간순간 민첩한 손과발의 행진 마음의 사랑까지
훈훈한 사랑의 행진은 영육의 배부름으로 채우게 하셨지요.
모든게 은혜의 감사뿐임을 고백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