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현충원에서 이전할 것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인터넷카페가 있다.
지난달 23일 미디어다음에 개설된
'김대중 묘지 이장 촉구 국민서명운동'
카페(cafe.daum.net/outDJtomb)는,
자신들은 "김대중의 묘지를 국립현충원에서
광주망월동 5.18국립묘지로 이장을 촉구하는
국민 서명운동 카페"라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김대중은 대통령 재임시에 잘못된 교전수칙으로
제2연평해전에서 여섯명의 장병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하게 하고도 조문조차 하지 않고 국군을 홀대했으며
대남도발과 북핵개발로
한반도 평화위협하는 적을 지원한 이적행위자"라며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독하는 일"
이라고 말하고 있다.
카페지기 '반역심판'은 "DJ묘지 왜 옮겨야 하는가?" 란
제목의 글을 통해, 그 첫 번째이유로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 했다는 점을 들었다.
김 전 대통령이지난 92년 모 대학 명예박사 연설문에서
"우리 한민족은 1945년 8월15일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이하여
민주화와 합법성을 위한 투쟁을 전개했으나
1948년 8월 15일 이승만의 집권에 의해 좌절됐다"는 말로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어 두 번째 이유로는
앞에서도 언급한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을 조문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연평해전 당시) 빨간 넥타이를 메고
일본으로 월드컵 경기를 보러갔으며
돌아온 후도 조문하지 않았다"며, 더 나아가
"죽기까지 7년동안 단 한번도 유족들을 위로 하거나
조문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후
"그런 그가 국립현충원에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군인들이 묻혔있는
신성한 곳에묻혔다"고 분개했다.
이밖에 재임시와 퇴임후 주적인 북한에 대한 일련의 행위·발언 및
북한인권에 대한 무관심 등 여러 사례를 열거해
DJ의 국립묘지 안장 불가 이유를 역설한 그는,
"김대중 그가 묻힐 곳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조국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호국영령들이 묻혀 있는 국립현충원이 아니다"라며
순국한 영령들과 함께 같은 곳이 묻혀 있다는 것은
국군을 모독 하는 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가 묻힐 곳은 고향인 하의도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받쳐 준 광주의 망월동 묘역,
또는 평양 열사묘역이 적합하다"며
"김대중 묘지이장을 촉구하는 국민서명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김대중을 조문했던 70만명의숫자보다 많게
이장 촉구서명을 받아 낸다면
후일 역사가 평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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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각해 볼만한 시사점이 있지요...
하이도나 평양 열사묘역이 적합하다 아니면 다시 화장해 박박 갈아서 서해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 위치에 뿌려야 합니다
북한이 점점 어려워져야 폭동이 일어나는데 왜 자꾸 퍼주고싶은놈들이 많은지 ...어느길이 통일이 빠르겠는지 머리들 쓰야할낀데 ㅊㅊㅊ엇거제 김정일은 당간부들에게 고급승용차 150대 선물했다네요 ...
좌.우 갈등이 여전한 대한민국, 공과를 가리는 것도 좋으나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 대승적인 차원에서 부관참시나 표풍쇄골보다는 그냥 두는 것이 나을 듯 싶네유~~
민주 친북 집권15년동안 이루어진 사건들이 보수15년은 되야 파헤칠텐데...ㅊㅊㅊ
연평해전 전사자 조문도 방문위로도 하지않고 붉은넥타이메고 일본 축구 구경간 친북 대통령 ....역사는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