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원, 의원, 한의원 등 전체 의료기관이 지난해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06년 말 현재 병의원이 가장 밀접해 있는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인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밝혀졌다.
통계청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사업체기초통계조사(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수는 3백 22만 4000개로 전년에 비해 0.6% 증가한 가운데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 2005년 총 5만 3000개에서 2006년 5만 4915개로 1915개, 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읍ㆍ면ㆍ동별로 어느 지역 어떤 종류의 사업체가 가장 많은 지를 집계한 자료도 공개됐는데 2006년 연말 현재 병의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으로 모두 221개가 개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205개), 서초구 서초4동(147개) 등 서울 강남 지역이 1, 2, 3위를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144개)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141개) 등이 뒤를 이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1위 서울 강남구 역삼1동 (221개)
2위 서울 강남구 신사동 (205개)
3위 서울 서초구 서초4동 (147개)
4위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144개)
5위 대전 서구 둔산2동 (141개)
첫댓글 ...목에 쥐젖이 몇개 생겨서 치료 좀 받으려고 피부과 갔더니 예약이 밀려서 5일 후에나 된다는구만....네거리에 병원 수십군데....또 피부과 의원이 세군데나 있는데도 이러니...나원참.......
얼마전에 치과조무사가 3억 삥땅쳤다가 1년만에 걸린 곳도 저 위에 있는 대전 둔산동에 있는 치과였지..모여있는곳은 모여있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법..
병의원이 많이 새로 생겼는데 가는사람은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저런데 개원할려면 대체 돈이 얼마나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