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히트바이피치볼을 줄이자"

[Honest]

올해 10년째 메이저리그를 맞는 박찬호선수.

풀타임으로 8년째입니다.

제가 메이저리그 공부를 하다보니, 박찬호선수 히트바이피치볼이

유난히 많군요. 물론 제구가 안되서 그렇겠지만요 ^^;

풀타임 8년째 7년째인 작년까지 기록한 HBP는 87개

매 해 12.43개이상을 기록한것인데요.

부상을 당했던 작년기록을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6년동안 69개 매년 11.5개.

이 히트바이피치볼은 투수의 경기 집중력을 떨어뜨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찬호선수가 어서 제구를 회복하고 한구 한구 조금 더 집중해서 던진져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풀타임 10년을 뛴 "페드로마르티네즈선수"는 작년까지 90개를 기록했는데요. 매 해 9개이상을 기록.

부상으로인해 아메리칸리그 작년 박찬호선수에 이어 HBP 2위.

HBP는 많았지만 볼넷도 적고 제구도 좋았네요.

작년 구원왕 "존스몰츠"선수는 작년에는 HBP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제구가 좋았구요.

14년을 뛰던 2002시즌까지 통산 HBP이 40 매년 2.86개.

정말 놀라운 집중력과 제구가 아닐수없네요.

풀타임 15시즌을 뛴 "커트쉴링" 제구력의 대명사로 유명한데요.

작년까지 기록한 HBP가 36개. 매년 2.4개.

박찬호선수와 비슷한 정통파선수들, 로저클래맨스, 랜디존슨, 마이크햄튼.

로저클래맨스는 작년까지 풀타임통산 19시즌을 뛰면서 HBP 136

매년 7.16개를 기록했구요.

랜디존슨은 풀타임통산 17시즌 HBP 138개.

매년 8.12개를 기록했구요.

박찬호선수와 자주 비교되는 "마이크햄튼선수"는 풀타임 9년. 작년까지 44개의 HBP을 기록 매년 4.88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찬호선수가 앞으로 제구가 뒷받쳐준다면 이 HBP을 줄여서 심리적부담감을 줄이고, 경기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허접한 의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