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님 태어났던 1969년에는…

[in the wonderland]

년도별로 그 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는

소책자가 있어요. 미국책이라 주로 미국과 연관된

내용이고 사이즈는 미니앨범 보다 길이가 살짝 깁니다.

제가 태어난 연도의 책을 오래전에 샀었는데 

책꽂이 어디쯤 꽂여있는지 못찾겠고^^;;; 

이번에 준일님이 태어난 연도 1969년 책을 사봤습니다. 

표지부터 미국미국 하죠?

1969년도 미국 뉴스 중 월별 대표 뉴스

2월: 당시 가장 큰 비행기 보잉 747이 첫 비행을 했데요.

7월: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

가만보자...오빠가 태어난 8월엔... 

우드스탁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뉴욕에 20만명이 모였다고😮 오빠가 태어난 그 달에 이렇게 음악적 스핏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군요!

세계 뉴스
첫 소식이 베트남 관련 🧐 오~~ 베트남. 이 친밀감^^

그 해에 호치민이 79세의 나이로 별세 하셨군요. 

오빠가 태어난 사이공이 나중에 호치민으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죠. 

아래쪽 표시는 역시 그 해 최고뉴스 달착륙 관련

미국 국내 뉴스
오~ 여기도 베트남 관련 소식이 첫번째. 

그때 당시 핫한 이슈이긴 했나봅니다. 

닉슨 대통령이 베트남 전에서의 철수를 위해 '베트남 화' 전략을 발표. 이 이후에도 몇년간 전쟁이 더 계속 되었던 걸 보면 전쟁은 끝내기도 어려운건가 봅니다.
전쟁싫다 😕 평화를 달라!!!

아래쪽 줄친부분 : 와우 🧐

1969년도에 캘리포니아 대학의 랩에서 인터넷 개발이 시작되었답니다. 덕분에 온라인 덕질 할 수 있게 해줘서 땡큐!

당시 생활비 (원화로 환산하면)

집: 1,842만원 / 연간 평균 임금: 1,014만원 /
새 차: 389만원 / 월세: 16만원 /
하버드 연간 학비: 237만원 / 겨란 12개: 474원
임금 대비 집 값이 착했군요🧐

그 해의 스타
미드 프렌즈의 여주인공 제*퍼 에*스톤이 준일님과 동갑!
대표 3인 자리에 울 오빠 올려드렸어여 😄😃😄

1969년 자동차 광고
일본 T사 광곤데 차 이름이 오메~ 코로나 😷

이 해의 히트곡
허걱 😍😍😍 Come together! 반가운 제목.
그리고 눈에 띄는 곡 제목 Sugar Sugar ^^
그렇죠 그렇죠! 이 해에 슈거맨이 탄생했으니
히트곡 제목이 Sugar Sugar! 이런 복선이!!

1969년도 캘린더
맨 마지막 장에 캘린더가.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
나침반이! 셧업 알러뷰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뭐 눈엔 뭐만 보여요 ㅋ
어디보자~ 8월 19일은 화요일이었군요.

별게 다 연관지어지는 이상한 현상
이상 울 오빠 탄생연도에 일어난 몇몇 일을
살퍄봤습니다 😄

사진출처: 1969 Remember when… 책자 직찍

[매혹된영혼]

어머 재미있어라~~*^^* 한국 시간으로 8월19일 태생이면 미국 시간으로는 생일이 8월18일일 수도 있어요^^ 준일님은 월요일의 아이이거나 화요일의 아이이겠네요. 예전에 한참 *요일의 아이 이런 거 유행했었는데

[in the wonderland]

아하!!! 그렇네요. 저도 한국에선 하루 전날, 캐나다에서 당일날, 어릴땐 음력으로 해서 음력생일 기억하는 한국 지인은 또 그날, 이렇게 어떤땐 한달 정도 생일 축하를 받아요 ㅎㅎ

[글라디올러스 러브]

호치민에서 19일 아침8시?10시? 쯤 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와 시차가 어떻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in the wonderland]

호치민이 한국보다 2시간 느리네요.
아공 머리야 ㅎㅎ 시차는 아직도 머리가 아퍼요.

[글라디올러스 러브]

제가 안 찾아 봐도 궁금증 해결~^^
감사합니다 💕
시간이 8시가?엄니 댓글인가 ? 어디서 본것 같은데...
흐린 기억력ㅎ ㅎ

[in the wonderland]

저는 아침 9시로 어디선가 본거 같긴한데… 울 아티스트님 탄생 설화 좀 조사해봐야겠네요^^

[글라디올러스 러브]

조사해 주셔유~^^

[수트가아트지]

자동차 이름 코로나 ㅋㅋㅋ
재밋네요~~

[in the wonderland]

😷😷😷 ㅎㅎㅎ
요즘 저 차가 있다면 안타고 싶을듯요

[겨란이 아닌가부죠]

랜드님 덕분에 늘 신박한 정보로 힐링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조리있게 정리를 잘 하시는지...
모든 길은 자이로 통한다~~^^
준일님의 사진은 티도 안나게 잘 넣어주셨네요^^다미 이모 아니시죠?ㅎㅎㅎ

[in the wonderland]

ㅎㅎㅎㅎㅎ 다미 이모 라미 입니다 ㅋ
병이에요 병. 모든게 다 연관되어 보이는.
그런데 이거 객관적으로 봐도 연관된거 맞져?
온갖 화제의 단어들과 연관이 되어계신 울 아티스트님
평범하게 살 운명은 아니신듯 해요 😊

[주닐맘]

코로나가 크라운과 같은 뜻이잖아요
예전에 우리나라에도 코로나 고급 세단으로 있었던것 같아요

[덩더쿵]

어머 똑띠!!!
코로나가 뜻이있는건줄 몰랐어요
그냥 병원균 이름인줄

[주닐맘]

코로나 크라운 왕관
균 형태가 왕관처럼 생겨서 코로나에요

[덩더쿵]

와 이따 애들오면 알려주고 똑똑한척 해야겠어요 ^^

[in the wonderland]

아~ 맞네요. 뾰족뾰족 왕관 모양의 바이러스라서 코로나. 우리나라에도 코로나 세단이 있었었군요. 저는 포니, 스텔라 요런건 기억나요^^

[in the wonderland]

덩더쿵님 ^^ 똑똑이 엄마 😊

[플라워 정]

모든게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나봐요
원더랜드님은 판타에 없음 안될 글로벌제니여요👍👍👍👍

[in the wonderland]

플라워 정님 감사해요 😊😍
격려와 칭찬은 원더도 춤추게 한다 ㅎㅎㅎ

[수호천사62]

우린 준일님
그리고 원더랜드님 덕분에
수준높은 제니들이
되어갑니다~

[in the wonderland]

저는 깊이 있게는 모르고 얕게만요^^
확실히 변한 건 울 준일님 때문에 공부를 그전 보다 많이 한다는! 덕질을 했을 뿐인데 말예요

[야양감자]

연관성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역시 준일님은 평범하게 살 분이 아니었어요 ‥
come together sugar sugar 와우 ~~

[in the wonderland]

그 해의 이슈 키워드들에 연관이 많은 준일님, 그러게요 진짜 평범하게 사실 분은 아닌가봐요. 30년의 세월도 못 막은 비범함 😍

[공의]

어릴적 베트남전쟁과 아폴로달착륙은 늘 최대 이슈거리였지요 길가에선 슈가슈가 음악이 나오고~70년대 코로나자동차도 기억이가물가물했던 추억돋는글입니다 비틀즈와 롤링스톤즈 엘비스프레슬리~진짜 좋아했던 뮤지션들👍👍👍69년도에 태어나신분들이 끼가많고 특출한 이유가 옛기록 통해 더 알게되네요
원더님👍 감사해요♥️

[in the wonderland]

Sugar Sugar가 무슨 노래인지 유툽에서 방금 찾아보고 왔는데 이런~~ 아는 노래였어요^^
1969년 히트곡 롤링스톤즈, 엘비스 프레슬리도 좋아하셨군요! 공의님의 기억속에 있는 많은 장면들이 이 책 내용과 함께 공유되니 참 좋네요.

[쏘잉럽]

어쩜 이리 신박한 책자를 찾으셨대유~
원더랜드님 참~
이러니~ 바나나안바나나~^^
넘 신기하게 준일님과 연관된 것이 많군요~♡그해의스타 준일님~ 센스짱👍
달력에 나침반까지~ㅋㅋㅋ
원더랜드님 덕분에 한국에 가만히 앉아서
귀한걸 보네요

[in the wonderland]

재밌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하지요.
제니 눈엔 검프만 보여서 그런지 자꾸 연관 된게
툭툭 튀어나와서 ㅋㅋㅋ
제니님들은 모두 한마음이라 더 공감 해주시는것 같아요^^
💜💖💙

[dadajiy]

1969년이 인류역사상 중요한 해였네요.
준일님이 그때 태어나지 않았으면
시공간의 어마어마한 낭비죠.
자료는 남푠이에게도 뵈죠야겠어요.같은해 같은달 태어난 너무다른 😂

[in the wonderland]

아 😂😂😂
남편님이 같은해 같은달이시군요.
그것만으로도 대박인데요? ^^
아마도 다른 특별함이 있으시지 않을까싶어요 😄

[dadajiy]

다른 특별함을😅😅😅 이제부터 찾아야겠어요🤫

[온리주닐]

베트남 소식...
감쪽같이 원본같은(역시 금손님!^^) 올해의 스타 페이지...
컴투게더 슈가슈가.... ㅎ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

[in the wonderland]

온리님~ 오늘은 새벽 5시에 깼어요.
이시간에 깨니 한국 시간으로 밤에 올라온
글들을 바로 볼 수 있네요? ^^
아침형 인간이 못되어서 매우 드문 일이에요.
잼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온리주닐]

새벽 5시라 하시니 문득 원더랜드님의 그곳과 이곳의 물리적 거리가 느껴지는군요. ㅎ
그럼에도 온라인으로나마 이렇게 만나는 것이 문득 고맙고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피곤하시면 다시 주무세요~.
활기찬 아침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