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But don't be afraid (BGM)

[비가 울어]

 

BGM : 기억해요 피아노버전

(천년 여우비 Ost)

깨달았다. 인생은 지나가며 사물은 사라지고 풍경은 퇴색된다는 사실.
그러니 실망할 필요 없다는 사실. 길은 때로 우리를 추억할 것이다.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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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충분히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용기를 내야해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렇게

나는 못해요

용기, 이규경

내려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마음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너에게, 서혜진

우리는 모두 지나간 사랑을 잊습니다. 살면서 어느 한 순간 외롭지 않을 수는 없는 거니까.

외롭게 되는 순간 잊어야 하니까. 지나간 이름부터 잊어야 살 수 있는거니까.

당신의 소금사막에 비가 내리면,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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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보고 싶은
그대 모습을 보았네

그것이 결코
그대가 아님을 알지 못한 채

나는 널 사랑했었나
나는 날 사랑했었나

 
이게 다 뭔 소용인가
결국 다 하는 헛소리

우리는 서로를 속이며 살아가는 사람
우리는 서로를 속이며 사랑하는 사람

2008년의 석관동, 무키무키 만만수

우리의 포옹은 내가 꿈꾸던 포옹하고도 욕망하던 포옹하고도 달랐다.

우리의 포옹은 물처럼 담담하고 완벽했다. 우리의 결별은 그것으로 족했다.

그 남자네 집,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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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소리치는 모든 것은 틀렸다. 그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다. 원인도, 분명한 대답도, 누구한테 책임이 있느냐 하는 것도.

이유도. 이유 같은 것은 없다. (…) 이유는 책에나 있는 것이다.

/

우리가 뭔가를 잊는 것은 단지 그것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중요해서일수도 있다.

미국의 목가, 필립로스

이리와. 여기까지 와. 여기까지만 오면 내가 끌어 올려줄게.

너를 비웃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한 명도 빠짐없이 걷어차 줄거야.

어서와! 힘내, 여기까지!

워터, 요시다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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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떠나는 것, 멀리있는 것을 애써 잡으려 하지 말자.

스쳐 지나간 그리운 것에 목숨 걸지도 말자.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욕망이든, 물질이든,

흐르는 시간 속에 묻어 두자.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오랜 시간이 흘러 나를 찾았을 때

그때도 그들이 못 견디게 그리우면 그때 열어보자. 

아마도 떠난 것들. 그리운 것들이 순서대로 서서 나를 반겨주리니.

그때까지 미치도록 그리워도 시간 속에 묻어두고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에 몰입하며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잘있었나요 내 인생, 김정한

일을 하기 위해 살면 수없이 뒤통수 맞는 일이 많아도 그저 그런가 싶게 여긴다.

우왕좌왕 하지 않는다. 수십 번 거꾸러지더라도 내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바람이 흔들어대는 것 뿐이다. 옆에서 흔들어봤자 동요할 일은 없다.

세상 살아가면서 남 따라가는 건 약자들이나 하는 거다.

어째서 남의 인생을 따라가는가.

나는 내 나이를 모른다,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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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상관없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테니 

두 곳에서 존할 수 없다는 것의 슬픔, 황경신 & 그림 김원

쓸쓸하여도 오늘은 죽지 말자. 

앞으로 살아야 할 많은 날들은 

지금껏 살았던 날에 대한 말 없는 찬사이므로. 

지하인간, 장정일

큰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대고 외치는거야, 'All is well'

그래서 그게 문제를 해결해줬어?
아니. 근데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얻었지.

/ 

성공은 자신의 재능을 찾아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다보면 뒤따라 오는 것
 

3 Idi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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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좋았다

오늘도 어제가 좋았다

어제가 좋았다, 매일

내일도 어제가 좋을 것이다.

희망, 황인숙

이 지구 어딘가에 정민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 없이 외로움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누군가가 그리워서

외로움에 시달리는 편이  훨씬 더 낫다는 걸 나는 그때 알았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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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e vent se leve... il faut tenter de vivre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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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망각의 생물인 것이다. 기쁨도, 슬픔도 세월이 지나면 과거의 것이 된다. 

 
사치코 서점, 슈카와 미나토

이슬과 함께 전율하는 새벽 전의 마지막 별은 눈부신 태양을 알린다. 

끝없는 하늘에는 구름이나 안개의 흔적도 없다.  

연풍의 숨결은 얼굴에 너무나 부드럽게, 내 마음의 꽃잎에게 속삭이는 듯 보인다. 

“인생은 달콤해.” 

그리고… 

인생은 달콤해. 

ETERNITY AND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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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추억은 발바닥에 꽂힌 가시 같은 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가시를 빼서 어깨 너머로 집어던지고 끝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가시마저도 사랑하기에 뽑지 못합니다.

레이디 케이트 데솔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퓨처워커, 이영도

"헤어질 걸 알고도 사랑한다?"  
"우린 죽을 걸 알고도 살아가잖아요."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시 조찬모임, 백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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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무지 여자를 이해할 수 없어." 

"이런, 제럴드." 

나는 말했다. 

"여자는 사랑을 해야지, 이해하려고 하면 안 돼." 

캔터빌의 유령, 오스카 와일드

확실한 건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괜찮아질 거란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 

이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신소현

페북 인티 불펌 및 업로드 금

돌아다니는 거 보이면 말씀해주세요

출처만 쓰면 되는 줄 아시나 본데 허락이 없으면 그건 불펌이죠

불펌시 권리침해신고하고 항의메일 드릴 예정이니 펌하지 마세요

[뭔가좀노는느낌?]

좋다 좋아ㅠㅠ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내닉 저기있다 ㅎㅎㅎ

[Pewdiepie]

게녀야이제사진으로는안올리는거야?ㅠㅠ

[Pewdiepie]

감사해용~♡

[1:18]

게녀야 이젠사진으로안올려..?ㅠㅠㅠㅠ너무이뻤는데..휴

[울트라깡녀]

와.........좋다

[냥코센세]

감사해요 ㅠㅠ

[이야호이햐오]

고맙습니다

[꼬낄]

와 너무좋아..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