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9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의결할 것으로 보도
언론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6월 1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에 지주사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6/4 아시아경제 등). 통상 지주사 전환 시 1~2개월의 심사 기간이 필요한 만큼 이르면 3분기 중 지주사 인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주사 인가 후 우리은행은 주총에서 지주사 전환을 의결하고 지주사 설립등기를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지주사 설립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재상장 절차도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원, 업종 내 Top Pick 유지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원,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
KB 증권은 우리은행의 금융지주회사 전환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현 은행체계에서는 자기자본의 20% 까지만 자회사 출자가 가능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의 확대가 제한되어 있었으나, 금융지주회사로 전환 시 출자한도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판단한다.
지주사 전환은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전망
우리은행은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식매수청구권행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1Q18 실적 호조 및 배당성향 등을 감안할 때 2018년과 2019년 예상시가배당수익률은 각각 4.1%, 4.4%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호타이어 (대손충당금 적립 3,150억원 수준, 대손충당금 적립률 87.5% 수준)의 매각 및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8년 예상시가 배당수익률은 5%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그동안 오버행 부담으로 작용했던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18.4%) 매각은 지주회사 전환 뒤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