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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랍스터, 풍성한 해산물의 최고 맛~ 명품 황제해물찜.탕
바다에 나신 씻은 달님이여
오늘은 지체말고 소금향 묻힌 채
별빛만 걸치고 여기 연산동 황제집에 오오
이미 오실 길 숲길 훤히 틔웠으니
곁눈질 없이 가로 질러 오오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임은 그저
별빛만 소리없이 짜디짠 시간은 더디게 하고
임의 깊은 바다 끝내 모두 열려도 좋겠소
무더위가 한참인 팔월의 휴일날~
세월을 함께 사는 가까운 사람들과
풍성한 "랍스터.해산물 전문점"으로~ go
위치는~ 연산지하철역 12번 출구를 나와서
안락R 방면 연일지구대 지나면 바로 우측편이다.
▲ 해산물수족관~ 전복, 가리비, 조개류가 참 신선해 보이면서, 제반 관리도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 명품 황제~ 오시는 손님들에게 마치
'황제'처럼 모시기 위한 뜻으로 상호를 정했다 한다.
▲ 룸 ~ 일행 17명이 식사 할 미리 선약해 둔 큰 룸
칸막이로 형성되어 최대 28명 정도는 가능하다.
청결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에 첫 마음이 든다
▲ 명품 황제해물찜.탕 맛집~ 메뉴판
일행은~ 이곳 맛집에서 최고 명품으로 인정하는
특 황제탕 4set를 주문하며, 맛에 대한 기대를...
▲ 밑반찬~ 기본적으로 나오는 간단 반찬
▲ 일행의 각 테이블에 오늘의 메인
"특 황제탕"이 보기에도 맛갈스럽게 올려지고...
▲ 특 황제해물탕 ~ 大 100,000원
랍스터 2마리, 전복 4, 문어, 오징어, 꽃게, 곤or알 등과
가리비, 대합, 생백합, 키조개, 바지락 등 살아있는 해산물
특이하게 소갈비와 영계닭 1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 "주방"에서 어느정도는 익혀 나온다.
감칠 맛 뛰어나는 타우린의~ 전복 4마리
바다가 주는 최고의 강장 식품~ '조개류의 황제'
조가비 하나에도 덩달아 꿈틀거린다.
▲ 문어~ 원기회복에 좋은 '문어' 가 바로 눈 앞에..
글을 쓰는 선비처럼 먹물을 지니고 있어~ 글월 文
'영양만점' 맛난 요리에 술 한 잔은 기본!
▲ 랍스터~ "버터구이'로 요리하기 위해 주방으로 이동
고 놈~ 참 실하게 생겼다.
▲ '랍스터'는 주방으로 이동~
'버터구이' 탄생을 기다리며...
▲ 풍성한 해산물에 혓바닥이 연신 나불거려
영롱한 빛처럼 두 손 모아 그 맛에 젖는다.
▲ 여느 해물탕집과는 다르게~ '소갈비'가 보인다.
각 해산물과 어우러져 그 맛이 특이하게 감칠거린다.
요리가 한마디로~ '육', '해, '공'이다.
▲ 특 황제탕 ~ 그대는
내 맘 편안하게 해 주는 ~ 우황청심환
내 스트레스 풀어주는 ~ 피로회복제
내 속 후련하게 내려주는 ~ 소화제
▲ 특 황제 버터구이~ 와!! 가슴에 담긴다.
너와 나의 비밀~ 소록소록 피어나는 미소의 느낌
▲ 세상에 남의 살 따지는 것~
민망한 일이지만, 슬쩍 손을 대어보니
탄력 좋고 매끄럽기 그지 없네.
살짝 버슨분홍 살결에 흥분이 돋고
씹어 삼키어도 대어드는 힘줄이 고들고들
어금니를 비빌 맛에 마냥 버틸 수 없는 발정 같다.
▲ 랍스터~ 그대 살 저절로 입안에서 녹아 들 때
술 한 잔 곁들이니~ 행여 마음 떠난 임
당장 눈 앞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 녹아든다.
▲ 실내~ 넓고 시원한 실내분위기가 참 마음에 든다.
대표님 이하 종업원의 친절서비스 행동도
바로 접해져 여느 맛집보다 기분이 좋았다.
▲ 젊은 친구들도 오손도손 모여 즐겁게~
'황제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기분좋게 본다.
▲ 주방~ 주방은 '꽃'이고, 재료가 '맛'이다.
'주방의 청결은~ 나의 마음'이란 내용이 와 닿는다.
▲ 연못~ 단순한 장식용이 아니었다.
'랍스터'와 '꽃게'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
▲ 랍스터~ 얼마나 힘이 센지 손으로 잡아보았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지만, 그 힘 장난이 아니구나!!
이렇게 연못에서 자연스럽게 살아 움직이는
'랍스터'로 바로 황제탕을 만드니 입안에서~
땡기는 그 맛의 신선함이 과히 "명품"이렸다.
▲ 명품탕 메뉴판~ 필자는 '특황제탕'을 권하고 싶다.
4명이 영양만점으로~ 술 한잔 하매
충분히 요리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양이다.
▲ 명품찜 메뉴판~ 아직 접하지 못하였다.
다음 기회에 오게되면 '명품찜'을 주문하여
랍스터, 해물로 형성된 그 맛~ 느껴보리라.
▲ 황제탕 추첨~ 일행들과 한바탕 신난 식사 후~
"랍스터황제탕 추첨"을 본다. 찬스가 생길수도... ^^*
▲ "맛~가득, 기쁨~가득"속에 맛집~ 황제를 나선다.
이렇듯 느낌 가득, 기분좋게 맛집을 나올때는
언제나 일상생활 접하는 그 힘~ 배가 되는 것 같다.
지인들과 랍스터, 풍성한 해산물을 기분좋게 즐긴 하루~ 명품.황제해물찜.탕 =J화공J= 書空印
주소 : 부산시 연제구 반송로 26-1 [연산R~ 안락동 방향]
TEL : 051-853-1222
영업 : 24시간 영업
주차 : 식당 바로 옆 링컨주차장 2,000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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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한한 표현의 나래에 날개가 달렸습니다 ㅎㅎ
세심하신 포스팅을 보노라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착각에 빠져듭니다.
아무나 하지마는 잘 할수가 없는 ~
끊임없이 노력하시고 연구하시는 결과물이라 여겨집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직장이 이 근처라 지나가다 몇번 봤는데, 서면점에서 먹어봤을땐 랍스터 완전 퍽퍽하고, 조개는 모래 씹히고, 닭도 작고 퍽퍽하고 해서 다신 안갔는데(지인이 가자고해도 비추라고 안감), 여긴 괜찮을지...
이곳은 현재 부산에서는 최고로 인정할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어니언]님 서면과는 완전히 다른 식당 입니다.
최고의 맛집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상호가 똑같은거 같아서 같은 체인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ㅎ
조만간 직원들하고 같이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
@어니언 님^^
음식의 맛은 ~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 그 느낌 또한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정말 좋은 요리 맛이라도~ 모두 다 본인과 같을수는 없겠지요~!?
필자는 그 순간 먹고 마시며~ 자신의 감정대로 글로 표현한 것임을 알립니다.
동시에, 필자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집은 ~ 청결을 포함한 5S 라지만, 더 중요한 건
오는 손님에게 대하는 친절과 매너를 가장 중히 여깁니다.. 물론, 손님의 매너도 말할 나위 없겠지요!! ~ 心
~ 이 글 읽어주신 분, 감사함을 전합니다 ~ 고운 하루!!
핵심적인 내용으로 업주와 손님의 관계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ㅎㅎ
같은 재료와 시설이라도 주인장의 능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점은 개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업장의 존폐가 갈라질 수가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는 듯합니다.~
사진 참 맛갈스럽게 촬영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해물을 좋아했서 자주가는 집입니다
해물이나 랍스타가 싱싱한것 같아요
나도 해물을 그렇게 썩~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여기 맛집 랍스타는 싱싱하고 씹는 맛 곱해서 좋았답니다
후기 즐감했습니다
같이 먹으러 갈까요 ~ 하욱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