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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중국무술문파권법종류
손오공(대구) 추천 0 조회 747 16.04.12 18:3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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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2 19:47

    첫댓글 하- 많네요. 꾸준히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만약 나이 들어서도 한다면 태극권이나 검도를 꾸준히 할 것 같네요. 어려서 국기태권도 선수생활도 했었지만 유술이나 복싱같은 운동을 하면서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살아요. 그런데 몇년전 우연찮게 호구지책의 하나로 배웠던 태극권(재활치료용)을 꾸준히 하다보니 함께 하는 분들의 건강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보게됩니다. 제가 학부생 때 수련하던 합기도장 옆에 검도장이 있었는데 지긋하신 분들이 새벽부터 격검을 하시는 것을 보면 나이들어 나도 배워봐야겠다 생각도 했었던 기억도 있구요. 모군10기인지 9기인가셨던 일자무식 우리 사범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하나 기억납니다.

  • 16.04.12 19:51

    모름지기 못해도 한놈만 후려치고, 못해도 한가지 기술은 죽어라 단련하고, 합기도 팔괘장 검도 다 필요없고 우리 족기가 최고라 생각하고 수련 열심히 하라고 하셨었죠. ‘不畏千招會(불외천초회), 就畏一招熟(불외일초숙)’. 어설픈 1000개 초식보다 몸에 익은 1초를 두려워하라, 참 많은 무술이 있네요. 만약 이때까지 한가지를 꾸준히 했다면 현재 수준은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매일 고무밴드에 다리 묶고 죽어라 수백번 발차기 해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한 겨울 운동하고 나면 난방도 안하는 쌀쌀한 나무마루 바닦에 앉은 까까머리들 몸에서, 그때 표현으로, 에네르기가 올라오듯 김이 솟아나는 신기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 16.04.12 19:55

    @travel 운동끝나면 도장 한켠에 붙은 사범님 자취방에서 곤로에 불붙여 재탕라면해먹으면서도 즐거웠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사범님이 그러셨었네요. 임춘애는 라면만 먹고도 금메달 땄다 밥말먹고 내 등골(사범님 식량 축내는 탓에) 후려쳐 먹는 네놈들은 더 큰 놈들이 될거다 하셨었는데... 쓰다보니 횡설수설 되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16.04.12 19:42

    남권북퇴

  • 16.04.12 19:46

    그래봐야 현대 실전무술에서 인정받는 중국무술은 얼마 안된다고 하지요...(영춘권정도?)

  • 16.04.12 21:43

    UFC는 커녕 K1에서도 중꿔 무술의 활약이 없는 이유가 너무 강해서 다칠까봐 ...믿거나 말거나죠. ㅋ

  • 작성자 16.04.12 21:44

    ^^

  • 16.04.13 07:55

    아미타불 ^ ^

  • 16.04.13 11:40

    열강들이 중국에서 판칠때 영화들 보면 엽문이나 황비홍같은 경우 죽다 살아나더군요. 뭐 영화니까 그렇지만 흑백 고수들 대련 영상보니 그냥 막싸움으로 보이던데 초식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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