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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장소 : [경북/예천] 회룡포마을, 장안사, 토마토따기체험, 초간정 6월의 무더웠던 날씨속에 진행된 예천군 당일여행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초간정
솔향기 품은 바람,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자여느 그대로의 숲속에서 세상사를 멀리 하고 서 있는 정자
규모는 작지만 출렁거리는 초간정 구름다리
초간정을 낀 계곡이라 불기기엔 너무 작은 계곡(?)..가물어서 물이 바닥난 상태다.
구름다리를 출렁거리게 건너면서 즐거워하는 회원님들
계곡의 물줄기가 휘돌아 흐르는 암반위에 그림처럼 자리한 초간정의 고졸한 멋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정한 여운이 느껴진다.
점심식사후 회룡포마을로 이동해서 토마토따기체험에 앞서 마을위원장님의 설명을 듣는중...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따는것인데 토마토가 끝물이라서 익은 토마토가 거의 안보인다. 아니 이미 토요일 다녀간 여행팀이 모두 싹쓸이한듯..ㅎㅎ
장안사로 이동해서 장안사로 올라가는중... 주차장서 장안사로 올라가는 짧은 언덕이지만 날도 더운데 은근히 사람 숨차게 만든다.
신라가 3국을 통일한뒤 국태민안을 염원하기 위해 전국 세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장안사서 숨좀 몰아쉬고 물좀 마셔주고...
장안사 대웅전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의 장안사는 허물어질 대로 허물어진 쇠락한 절이었다고 한다. 지금 태백산 어디선가 공부만 하고 계신다고 전한다.
장안사 범종 장안사 입구 안내문에는 이런글이 적혀 있다.
같이 여행진행을 한 하늘나비 운영자님
장안사 옆길을 따라 240미터(약 10분)오르면 1998년에 건립한 회룡포전망대(회룡대)가 나온다. 회룡마을은 은서와 준서의 어린시절을 촬영했으며. 가을동화 촬영후 알려지기 시작했다.
회룡포마을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회룡포다. 회룡포 마을과 내성천이 들어 있다.내성천으로 둘러싸인 땅의 모양은 항아리 같이 생겼다. 지금은 9가구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회룡포전망대옆으로 난 길을 내려가면 제2뿅뿅다리가 나온다.
제 2뿅뿅다리를 건너서 회룡마을을 가로질러 가면 제 1뿅뿅다리에 다다른다. 회룡포마을의 뿅뿅다리는 원래는 퐁퐁다리라고 불리웠는데 가을동화 촬영후 언론사 기자가 회룡포마을 취재를 가서 마을 어르신에게 퐁퐁다리를 취재수첩에 뿅뿅다리로 잘못 받아적고 취재내용을 뿅뵹다리라고 신문에 그대로 내보낸것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그후로부터 일반인들이 뿅뿅다리로 알고 지금은 예천군과 회룡포마을에서도 공식적으로 뿅뿅다리라고 불리운다.
회룡포마을은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더 급증했다는...
회룡마을을 가로질러서 제1 뿅뿅다리를 건너갑니다.
경북 예천군의 초간정과 회룡포마을은 자연속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을 볼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분이라면 개인적으로나 일상탈출카페를 통해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여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속에 많이 걷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카페에서 진행되는 다른 여행에도 두루두루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 회룡포정보화마을
현재는 경주 김씨 9가구가 살고 있으며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장소이며, KBS 1박2일 촬영지기도한 마을로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수 있다. |
첫댓글 날씨 넘좋고...넘 더운날..회룡포 멋졌습니다. 토마토 넘넘 맛났어요...여러분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사진도 짱이시군요 ! 토마토 정말 맛있어요. 주문하고 싶은데요 ^^*
토마토체험 마을 위원장 017-533-6517
고맙습니다. 꾸뻑 ^^*
수고하셨어요~
사진도 멋지고 여행지 설명은님 덕분에 좋은 여행하고 왔습니다.
토마토가 넘 맛있더라구요
시골 인심이 넉넉해서 지금도 후식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투어
감사해요.
날 더운데 수고 많으셨구요~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쵝오!
내고향 예천 너무 좋지요?ㅋ
아주 잘다녀 오셧습니다 ...
좋은 추억 감솨~~~꾸벅^^
근무를 잠깐하면서도 들리지못한 아쉬운점이 많은곳인데....아름다움을 가득 느끼시고 온것같네요...
토마토가 은근히 맛있네요.구미가 땡기시죠 이번여행에 참여하신분들중 10여분이 토마토체험한곳 전화번호 문의가 들어왔네요.
불행히 이번 태풍때문에 토마토가 모두 잠겨서 못쓰게되었답니다. 7월20일쯤 지나서 전화하라고 하시네요
참조하세요 ^^;;
아니 ~~~ 알게 모르게 우리의 얼굴이 ~~~너무 재미난 여행 무지하게 더운날씨에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용^^
사진도 감쏴~~~
이런곳에서 우리동네 사진을 보다니 느낌이 세롭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