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06년 스크린캐릭터 베스트10

[꿀바른성대]

2006년 스크린에서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제까지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전복적인 인물부터 배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역할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칸이 올해 스크린 위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 베스트 10을 선정해보았다.

▲‘타짜’의 정마담=부드러운 것 같으면서도 강하고 순진한 듯하다가도 섹시한 매력을 내뿜는 정마담은 전형적인 ‘고양이과 여자’다. 치명적인 팜므피탈의 매력을 지닌 정마담의 유혹을 피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정마담은 김혜수란 걸출한 배우와 만나면서 한국영화사에 남을 만한 ‘최고의 악녀’로 탄생됐다.

▲‘싸움의 기술’의 오판수=‘싸움의 고수’ 오판수는 강력한 카리스마 속에서 인간적인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인물이다. 부실한 고교생에게 싸움을 가르쳐주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시비를 거는 건달에게 “너 피똥 싼다”고 소리치던 백윤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는 압권이었다.

▲‘괴물’의 괴물=올여름 관객에게 공포와 웃음, 스릴을 동시에 전해준 괴물은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다. 처음에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가 시간이 갈수록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최후의 순간에는 동정심마저 일어난다. 컴퓨터 그래픽의 산물이지만 그 어떤 캐릭터보다 인간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다.

▲‘왕의 남자’의 공길=공길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캐릭터다. 이준기란 배우의 묘한 매력과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준기는 여자보다 더욱 여성성이 드러나는 캐릭터를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연기해냈다. 장생을 바라보던 애끓는 눈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달콤, 살벌한 연인’의 미나=미나는 외모는 청순가련하지만 알고보면 연쇄살인범. 사람을 아무리 많이 죽여도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최강희는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살려 아기 같으면서도 엉뚱한 미나 역을 형상화한다. 최강희가 아니면 못했을 배역이라는 게 영화팬들의 중론.

▲‘라디오 스타’의 박민수=한물 간 로커 최곤 뒷바라지에 20년을 보낸 매니저 박민수는 ‘국민 배우’ 안성기에게 맞춤 배역이다. 한 사람을 위해 간도 쓸개도 빼놓고 헌신하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오랜만에 실력발휘할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친 안성기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후회하지 않아’의 수민=돈을 위해 몸을 팔지만 사랑에는 순정을 바치는 게이 호스트바 종업원 수민은 1970년 호스티스 영화의 여주인공의 캐릭터와 닮았다. 순수한 눈빛이 매력적인 이영훈은 사랑에 울고 웃는 수민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남자끼리의 사랑도 거부감이 안 들 정도로.

▲‘천하장사 마돈나’의 동구=동구는 올 한국영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 가장 전복적인 캐릭터다. 뚱보 고교생 동구가 성전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씨름부에 가입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은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살을 23㎏ 찌우며 열연을 펼친 류덕환은 올 영화계가 거둔 큰 수확이다.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지수=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꿈꿨지만 주위 환경 때문에 변두리 동네 피아노학원을 차린 지수는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자회상이다. 피아노 천재 소년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발벗고 나선 지수의 착한 마음은 많은 감동을 주었다. 섹시함을 뺀 엄정화의 인간적인 매력도 돋보인다.

▲‘음란서생’의 정빈=사랑할 때는 누구보다 순수하지만 남자의 배신을 알고 처절히 복수하는 정빈은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다. 아기같이 천진난만하다가도 어느 때는 관능미가 살아 있고 또한 불 같은 열정을 지녔다.

〈최재욱기자 >

[bandits]

정마담 너무 싫었어요 그 끈적거리는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데 영화에 집중이 안될정도

[.....H2]

공길아

[레테-솔로]

나는 타짜에서는 아귀가 최고 였던거 같은데...

[우루루깍꿍]

공길아 공길아 내 마음엔 공길이가 가득해 ㅠㅠ

[애니스탈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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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스타★준기]

3333333333333333 공길이 땜시 행복했다...

[잡아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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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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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sduddl]

666666666

[양을쫓는모험]

777777777777 공길이 넌 내 인생의 캐릭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늘이준기쁨]

88888888888888888888888888

[무동군]

1010101010101010 공길이....그립다ㅠㅠㅠㅠㅠㅠㅠ

[레오나르]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T.M.D]

12121212121212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준기 너무 수고했어,,ㅠ.ㅠ

[다빈치카드]

1313131313131313131313131313131313

[이다~*]

1414141414141414 공길아 보고싶다

[준기동원]

15

[우TJ좌JK]

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 공길아 사랑해 준기야 사랑해

[첫 눈]

18181818181818181818 ㅠㅠ

[어디서샀냐구!!!]

191919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락오]

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

[eiing]

21

[허술준긔_☆]

22222222222 반년동안 여자로 살았을 준기 생각하니 대견

[GEM＊]

232323232323232323232323232323232323232 공길이도 좋고 공길이를 연기해준 준기 정말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nbella]

24242424242424242424242424242424242424

[닥치고이준기]

252525252525

[생색내지마!]

282828282828 공길이 ㅠㅠ

[al098]

2929292929

[움냐^^]

3030303030303030303030303030

[잡아먹을까?]

내 평생 이렇게 각인 된 영화 캐릭터가 없었다. 준기야. 공길아..

[꿀바른성대]

전 수민이랑 동구

[엔진을달아줘~]

2222222222222222222222222

[꿈꾸는고양이]

33

[제인오스틴의 오만과편견]

호로비츠의 지수!!!

[우휴리랍바]

222222222222222222

[햇살좋은날 ♡]

3333333333333

[하늘이준기쁨]

공길........나에겐 최고의 캐릭터......

[모두멀리떠나자]

괴물...................................오빠 !!!

[나상실의시대]

222222222

[개념아 부탁해]

찌질한것도 악녀같지 않았나요? 악녀들이 마지막에 으례 그러잖아요 ㅋㅋ

[T.M.D]

진짜 다들 완소 캐릭터들이네,,ㅎㅎ

[bibelf]

정마담 갠적으로 너무 좋았음.ㅋㅋ김혜수랑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역!!

[연애대상]

괴물에 괴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샀냐구!!!]

공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ate2099]

괴물의 괴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