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과 특징
필라테스는 1900년대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 처음 고안된 운동 프로그램이다. 1차대전 당시 부상병들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치료 도중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은 고안자의 이름을 딴 ‘필라테스 매트’ 위에서 이루어진다.
얼핏 보면 단순 스트레칭처럼 보이지만 요가의 호흡법과 스트레칭의
근육 이완 운동,기공,발레 동작의 장점을 결합해 놓았다. 요가 호흡법에서의 집중을 통해 지방 연소,기의 순환을 돕고 스트레칭 등의 동작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방식이다.
근육 크기는 늘어나지 않으면서 근력은 증대돼 체력은 강화된다. 필라테스 특유의 가슴 호흡법은 복근을 강화시키고 파워하우스(복부,복부 뒤쪽의 등과 허리,엉덩이) 부분의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초급자의 경우 고난도 동작을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며 전문가들은
주 4회씩 꾸준히 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은 피트니스 센터의 하나인 ‘락시 웰니스(roxywellness.com)’가 유일하다. 경기도 분당·평촌·부천을 비롯해 대전 유성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회원은 무료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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