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초등학생 중 한글미해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수업 '기초튼튼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원되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찬찬한글, 그램책 읽기, 한글 게임 등의 다채로운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한글 해득부터 유창성·어휘력 향상까지 폭넓은 지원으로 방학 중 학습 공백으로 줄이면서 한글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빛가람초 선생님은 “방학 동안 학생이 한글을 잊지 않고 계속 학습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과정 중에도 수업 진행 상황은 학생, 학습코칭단, 담임교사, 학부모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율하고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습부진 학생들의 다양한 비학습적·학습적 부진요인에 대한 지원과 교원·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초학습부진 학생들의 정서·행동 특성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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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한글미해득 학생 찾아가는 맞춤형 수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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