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바루 작가 초청 어린이 워크샵&환경 토론회
환경운동가이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바루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대담 전 어린이를 위한 워크샵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일시 : 2023. 12. 8.(금) 16시~20시30분 (18시~19시 휴식)
- 장소 : 서울도서관 1층 생각마루
- 강사 : 바루 작가, 이명애 작가
- 대상 : 1부(16시~17시30분) 초등학교 1~3학년 15명(예비자 5명) / 2부(19시~20시30분) 성인 70명(예비자 10명)
- 세부내용
▶ 1부 : 16:00-17:30 <어린이 대상 워크샵 및 사인회>
▶ 2부 : 19:00-20:30 대담 <그림책으로 환경을 말하다>
작가소개
바루 (Barroux)
파리에서 태어난 바루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북아프리카에서 보냈다. 파리의 에콜 에스티엔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에콜 불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몇년 후 캐나다와 미국으로 옮겨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경력을 쌓아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등 잡지와 함께 일했으며 여러 아동 도서를 출판했다. 2003년 프랑스로 돌아와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바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판화, 목탄, 아크릴 물감을 혼합하여 그림을 그린다. 『안녕하세요 !』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 』, 『사라지는 섬 투발루』, 『거인의 침묵』 등 작품을 통해 도시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와 같은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명애
한국화를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그림책 『플라스틱 섬』, 『10초』,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 『꽃』 이 있다. 첫 창작 그림책 《플라스틱섬》으로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5 나미 콩쿠르 Green Island상, 2015 BIB 황금패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도에 출간된 《내일은 맑겠습니다》는 2021년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하였다. 이명애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 멸종동물, 인간과 동물의 공존 등의 현상을 그림책에 담아내고 있다. 수묵화로 표현한 《플라스틱섬》은 프랑스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