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0월 이 책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가까이 두며 한 번씩 읽어보곤 하지요.
중증 장애를 가진 원숭이 다이고로를 키우며 있었던 경험을
사진과 글을 통해 얘기한 이 책을 접하는 순간,
저는 생명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의로움을 느꼈거든요.
그리고 이 새로운 경험에 감사하게 되었지요.
팔다리가 없는 다이고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서 살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된 오타니 준코 가족처럼
저도 다이고로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하죠.
첫댓글 꿈나무님에 이쁜마음이 책을읽으며 많을것을 깨달아가는중에 생기는것이 아닐까요 천성도 이쁘시겠지만... 좋은날되세요 *^^*
늦은시간인데 어서 주무세요..
시간이 몇시고,,,, 참,,, 그러다가 애들 가르치며 조는건 아닌가요 꿈,,나무님? ㅎㅎ
원숭이 정말 이쁘죠?.............................저도 필요할 때마다 쉽게 접하려는 마음에 눈에 잘 띄는 책꽃이에 놓았답니다..........정막 책장 청소할 때만 펼쳐보기만 하지만요?................
티비에 나왔던 화상소녀...교통사고로...스스로를 참 특이하게 생겼다고 말하는...화상을 맞고 자신의 악조건 속에서도 순수하고 맑은 그 마음이 넘 아름다웠어여...잘 이겨주어서 제가 다 고맙운 맘이 들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