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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서정 - 산거북이 까페
 
 
 
카페 게시글
산행기와 사진 배태고개 - 금오산 - 만어산 - 산성산 - 팔각정
그루터기 추천 0 조회 70 07.06.14 01: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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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4 06:26

    첫댓글 <일부러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만어현 - 산성산 구간이 계절 따라 변하는 것을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전혀 딴길이군요. 저도 그런 경험을 <수도-가야 종주 : 6월>, <화왕산-부곡 실패종주>에서 정말 뼈저리게 하였습니다^^ 발만 길을 가고 몸은 수풀을 수영하듯 헤쳐가고 머리 위에는 작열하는 태양이 뜨겁게 내려 꽂히고, 입술 뿐 아니라 기관지까지 빠싹 타들어가고......ㅎㅎㅎ. 그래도 그루터기님은 20-25 킬로 산행은 페이스조절로 무난하겠네요.

  • 작성자 07.06.14 17:37

    그 동안 썼던 산행기들이 조잡하고 고수님들께 별 가치가 없는 것들이어서 감히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그간 받은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한번 올렸습니다. '물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제게 떠거운 태양 아래 물 없는 산행은 정말 고통스럽더군요..ㅋㅋ

  • 07.06.14 06:29

    이 해가 가기 전에, 강추하나 드릴께요. 약간 선선해지고 해가 짧아지지 않은 즈음에 덕유산 당일종주<영각사-향적봉> 함 해보십시오. 건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를 싫어하신다니.... 쩝!! 저는 오늘도 네시반에 일어났는디...

  • 작성자 07.06.14 17:41

    당일이 아니더라도 말씀 하신 종주코스는 꼭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시반 기상은 불가능한듯 하니 저는 전날 가서 하룻밤 머물고 담날 산행을 하는 1박2일 코스로 맹걸어서 함 갔다 오겠습니다.

  • 07.06.14 08:24

    배태고개에서 산성산까지는 녹음이 짙은 여름에 진행하기가 무척 난해하고 힘든길인데 수고하셨습니다. 물까지 떨어져서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ㅎㅎ 저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도 물은 넉넉하게 지고 다니지요. 집에가면 항상 물은 한통씩 남아요. 그래서 꼭지가 핀잔을 주요 그 무거운걸 멀라꼬 하루종일 지고다니느냐며.. 산에서 밥은 안먹어도 살 수 있지만 물이 떨어지면 삶과 죽음의 문턱을 오가게 됩니다. 예전에 어느분은 태극종주 중에 오줌을 받아마시며 연명하였으니까요.

  • 작성자 07.06.14 17:45

    산사랑방님의 산행기를 여러번 읽어봤고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감사의 인사도 못드리고 있었습니다. 이참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정말 절실히 깨달은 산행이었습니다. 오줌이라....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 07.09.04 09:31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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