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맨 [미제사건 공개수배 4] 전주 여대생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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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프로파일러 유형식이 추정하는 범인: 원룸 주인(Ο) : 김 군(Δ)]
(원룸 주인 ≒ 원룸건물 관리인 ≒ 부동산 중개업자)
▶ ‘원룸 주인’을 범인으로 추정하는 근거:
① 예쁘고 늘씬한 키의 서울
말씨를 쓰는 이윤희 양(29)에게 평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을까? (Ο)
② 이윤희 양의 원룸을 출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Ο. 디지털 도어록 마스터키 소지)
→ 이윤희 양이 친구들에게
이상하게 누군가 자신의 원룸을 들어 왔다가 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말을 자주 했다
[23:53 ~]
③ 평소에 애완견들과 안면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을까? (Ο)
→ 원룸에 들어와 과자를 주거나, 평소에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애완견들을 쓰다듬어 주고
④ 대학 근처에서 오랜 동안 대학생들을 상대로 원룸 임대장사를
했다면,
자신의 원룸에 사는 대학생들의 학사일정을 어느 정도는 꿰고 있지 않았을까? (∆)
⑤ 대학교를 자연스럽게 출입하여, 이윤희 양의 새수첩을 수의대학에 가져다 놓을 수 있었고
단순 가출로 위장하기 위해서 수의대학에 들어가 수첩을 갖다 놓고
하지만, 실수로 엉뚱한 실험실에
갖다 놓지는 않았을까? (∆)
⑥ 이윤희 양의 시체를 원룸 건물 혹은, 아는 어느 그 곳에 묻지 않았을까? (∆)
→ 165cm의 성인 여성을 살해하고서 다른 장소로 옮겨서 유기한다? (∆)
살인사건이 일어난 6월6일~8일 새벽까지, 이틀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무더운 날씨에는 늦은 밤과 새벽에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
더군다나, 대학 인근 원룸 건물, 다세대주택 등이 빼곡히 들어선 골목에서
165cm 시신을 밖으로 옮겨서 다른 곳에 유기한다?
납득하기가 어렵다.
▶ ‘김 군’이 범인이 아니라 추정하는 근거:
① 예쁘고 늘씬한 키의 서울에서
온 연상녀 이윤희 양(29)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Ο)
② 김 군이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사이이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정도의 사이이다 (Ο)
→ 사귀는 사이라면, 종강파티가 끝나고서 이윤희 양을 집까지만 바래다 주고
집으로 귀가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
③ 이윤희 양은 평소에 김
군을 집에 들였을까? (∆)
④ 김 군은 원룸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고, 애완견들과도 친했을까? (∆)
⑤ 이윤희 양이 김 군을
좋아했을까? (X)
→ 자신은 이대를
졸업하고 장차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개업할 예정이고,
자신의 미래에 확고한 계획이 서 있던 이 양에게 지방대 출신의
연하인 김 군은 눈에 차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
▶ 이윤희 양은 사귀는
다른 남자가 있었을까? (X)
→ 3년 동안 이 양을 짝사랑하며 쫓아다닌 김 군의 시야에 잡힌 다른 남성이 있었다면,
경찰에게 먼저 진술했을 것이다.
▶ 이윤희 양은 자발적으로
가출을 한 것 일까? (X)
→ 자신의 미래상과 주관이
확실한 29살 성인.
결석이 전무했던 성실한 학생인 점으로 미루어 스스로 가출할 이유가 없다.
▶ 검색어 ‘성추행, 112’는 이윤희 양이 검색한 것이 맞을까? (∆)
→ 범인이 의도한 트릭은
아닐까?
▶ 범인은 찻상을 드라이버로 분리하여
상판과 철제다리를 따로 버렸다!
→ Why? I have no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