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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 겪는 주민 대상
전문 상담 8회 지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중증 정신질환으로의 이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을 비롯해, 국가 건강검진에서 10점 이상의 우울 점수가 확인된 주민,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도 기간 종료 후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개편되어 지원의 연속성이 한층 강화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 인력의 자격에 따라 1급(회당 8만 원)과 2급(회당 7만 원) 유형 중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차등 적용(0~50%)되지만, 자립 준비 청년과 법정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는 보건 행정을 펼치겠다”며, “마음이 지칠 때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인천자치신문(연수신문) http://www.yeonsu.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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