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기차에 파는 호두과자가 왜 우리집에 있지요 ? 누가 사온겨 어제 저녁 국물 시원하다고 맛있게 먹었는데 누구랑
승희아빠하고 먹었지 맞기도 하고 또 틀리기도 한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고 손 흔들은 생각 안나세요 그려 누구여 천안에서 어머님 저녁 사드린다고 오신 꽃사진 작가님이라고 해잖아요
그 먼데서 온겨 고맙네 또 오시라고 할까요 먼데서 마알~~라고 와 호두과자를 하나 드시면서 그럼 이 호두과자도 그 사람이 사 온겨 띵동땡땡 예 그 선생님이 사오신거예요
뭐하는 선상인데 꽃 찍는 선상님요 꽃 찍는 선상도 있어
예~~우리가 못 보는 귀한 꽃들 산에 들에 사는 야생화들 예쁘게 사진 찍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야생화 작가님이라고요 그려
호두과자 먹을 때마다 고맙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고맙지 니도 먹어 어머님 안 볼때 다 먹어버릴겨 니 다먹어 그렇게 나는 세개나 먹어버렸다.
오늘은 일찍부터 열심히 일하자 설거지를 하다가 혼자 소리를 내었더만 그려 어머님 한데 한 말이 아닌데요 그려 진선이 한데 한말인데 니한데 어 며느리 이름도 알고 계시는구만요 오일순여사님 기억력 아주 좋아요 백점
오늘 소한입니다. 소한이 대한이집에 놀려갔다가 얼어 죽은겨 대한이가 소한이 집에 놀려갔다가 얼어 죽은겨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어 옛날에는 눈도 많이 오더만 요새는 눈도 안 오고 그전만큼 춥지도 않잖어
오늘이 제일 추운날 소한 그것도 모르고 대한이가 오리털 잠바도 안입고 까불면서 소한이 한데 놀려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씀 왜 오리털 잠바를 안 입고 갔을까요 나는 모르지 엄마 말을 안 듣고 고집 불통이라서 그래요 고집이 세다고 ㅎㅎ 어 ~~~ 맞습니다요 . 달력에서 소한이를 찾아보세요
걸어가시더니 여기 있네 날짜는 5일인가 요일은 수요일인가 5일 수요일 해야지 인가는 또 뭡니까 몰려 알면서 모른다고 하면 누구한데 혼나는지 아십니까 니한데 맞습니다.
그만 놀고 일할 시간 라디오를 털어 놓고 라디오에서 국수 이야기가 나오는데 국수가 먹고 싶다 점심은 국수 어때요 육수물 부터 올려놓고 국수를 삶고 묵은김치를 달달 볶고 얼마만에 먹어 보는 국수인지 모르겠다 아니 몇칠 전에도 해 먹었잖아요 그랬나 나는 2인분을 먹었다.
오후 삼성생명 좀 볼일 있어서 갔다올테니께 다 뒤집어 놓고 낮잠 주무셔도 됩니다. 그기는 왜 가 같이 가실래요 내가 왜가 승희아빠하고 같이 가요 왜 같이 가 연금개시를 해야하는데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못 갔어요 연금 돈 준다고 자꾸 가지고 가라고 하잖아요 어디서 돈을 준다고 보험회사에서요
보험회사에서 왜 돈을 줘 제가 저금을 해 놓았는데 찾아가라고 빨리 오라고 하잖아요 그려 그럼 갔다와야지 예 잘 댕겨오겠습니다 드시고 싶은것 말씀하세요 사올테니 먹고 싶은게 있어야지 아무것도 없다. 그럼 나혼자 맛있는것 먹고 와야지 그래라 ~~~
삼성생명 남편과 사는데 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보자고 종신혼합형 30년 보증으로 연금 신청을 하고 내려와 이시간에 만난 기념으로 건물 1층에 스타 커피나 한잔 하고 가자고 해더니 커피 마시고 싶어 하길래 마시고 싶은 것 보다 같이 카페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러니 한잔 사주소 하고 먼저 들어가더니 따라들어옴 집으로 오니 세상에나 숙제를 끝내고 티비 신청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