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2-29 미서부 여행 (7)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우린 엔텔로프캐니언을 둘러 본후 샌드위치로 점심 식사를 대신하며 세계 7대 불가사이중 하나인 그랜드 캐니언으로 향했다.
처음 와 보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규모의 광할한 캐니언의 대협곡들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며 꿈인가 생시인가 하겠지만
두번째오게된 나에겐 그다지 신비로움은 적었다.
이미 지난번 방문때 감탄사를 모두 발산 해 버렸기에 새로운 맛은 없으나 다시 또 도취는된다.
그랜드 캐년은 미국 아리조나주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 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 명성의 관광지임에 분명하다.
4억년이 넘는 세월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 낸 대협곡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그데로 간직하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이중 하나인 이곳은 미국 국립공원중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란다.
빙하기에 시작하여 지금 현재 까지 무구한 세월속에서 형성된 그랜드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데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우린 먼저 경비행장에 도착해 선택 관광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그랜드캐년을 둘러본후 전망대쪽으로 얼마동안
이동후 본격 그랜드캐년 협곡에 빠져본다.
우리 부부는 지난번에 경비행기 투어를 했으니 이번엔 경비행기 투어는 하지 않았다.
우린 경비행기에 트라마가 있다.
10연전에 경비행기를 타고 바람에 쏠리며 흔들림에 놀라 혼이 났다.
예전에 왔을땐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그랜드캐년에 대한 영화도 보았는데 요번엔 코스속에 없었다.
이 표석은 그랜드캐니언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있는 고원지대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인 거대한 계곡이다.
콜로라도 강의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동쪽에 있는 글랜 캐니언댐 밑에 있는 리스페리가 된다.
여기서 계곡으로 들어가는 콜로라도 강은 서쪽으로 446km의 장거리를 흘러서 계곡의 출구가 되는 미드 호로 들어 가는데
이 구간의 양편 계곡을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지역이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인디언 부족의 땅에 속한 지역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강을 따라 고무보트 배를 타고 캐니언을 통과하는 관광을 할 경우 2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보면 캐니언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인 계곡의 깊이는 1,600m에 이르고 계곡의 폭은 넓은 곳이 30km에 이른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의 노력으로 1908년에 그랜드 캐니언은 내셔널 모뉴먼트로 지정되었고 1919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그랜드 캐니언은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곳 그랜드 캐년은 매년 6~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미국의 서부지역에 있는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단다
그랜드캐니언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진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약 1,600m의 협곡이 생긴 것인데,
계곡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난다.
지층의 빛깔은 여러 가지이나 적색 또는 주황색이 많다.
대략 13개의 지질층으로 이루어져 각 지질층은 각기 다른 색상을 보여주며 크기에서나 그 아름다움에서 과히 경탄을 하지 않을수 없다.
그랜드캐년은 반건조지역이기 때문에 계곡 벽에는 수목이 간간이 있을 뿐이지만, 고원에는 수목이 무성하다
그랜드캐니언의 단구에는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지구가 있으며, 소규모의 농경도 이루어져 있단다..
고원에는 나바호 ·카이바브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다.
그랜드캐년은 단순히 한나라 미국의 국립공원이기 이전에 이 지구의 나이테라고 볼수있다.
그러므로 우리 온 인류의 자산이며 끊임없이 변화되어가는 자연의 표본이라고 볼수있다.
해서 이 자연의 변화는 먼 발취에서만 지켜보면서 파괴하지 말고 인디언과 함께 영원히 보호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남는곳이다.
우린 이제 그랜드캐니언을 둘러 보았으니 콜로라도강변 리플린으로 간다.
이날은 콜로라도 강변에 있는 이 카지노 호텔에서 수십가지 메뉴의 붸페식으로 저녁 식사를 즐기고 밤 늦도록 머신 기계와 시름하면서.....
역시 확률은 기계편....
다음 코스인 내일은 LA로 입성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