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이들의 축제 제13회 젊은연극제 참가작
상명대학교 <이것은 꼭 이러한 것이지 대충 그러한 것이 아니다.>
무더운 여름 야외극장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됩니다.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씻어줄 기분좋은 음악극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품명 : 이것은 꼭 이러한 것이지 대충 그러한 것이 아니다. (원작 : 브레히트 <빵집>)
지도교수: 김창화, 오윤균
연출 : 이정아
기획 : 이은미
각색 : 최미경
일정 : 2005.6.29~30
시간 : 8:00
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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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 상명대학교의 제13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인 『이것은 꼭 그러한 것이지 대충 그러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은 브레히트의 서사극 『빵집』을 바탕으로 다시 각색된 작품입니다. 『이것은 꼭 그러한 것이지 대충 그러한 것이 아니다』는 실업자와 가진 자들의 사이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브레히트가 생각하던 독일의 모습을 한국화에 맞추어 표현하여, 독일의 사회적 문제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끔 재창조 하여 표현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브레히트 시절의 사회적 문제가 현재의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어, 현재 실업자의 수가 증가함을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그들의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 사회에게 어떠한 목소리를 낼 것인지를 표현하게 될 희곡입니다.
■ 줄거리 ■ 1막의 prolog는 이 극의 시작의 이유를 나타내며, 2막의 멜로디언 공장의 최후자와 공순희는 그 공장의 우두머리이고, 이들 위에는 김영희라는 사채업자가 있다. 하루는 사채업자가 자신이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고 그것에 의해 공장식구들을 쫓아버리려 한다. 두 사람에 의해 다른 모든 사람들은 한 순간 절망하게 되고...... 3막은 하늘역 거리. 노숙자들 그리고 1막에서 일자리를 얻은 3명이 등장한다. 3막의 사건은 노숙자의 죽음에 경찰의 냉담함을 그리고 있다.
■ 작가소개 ■ 극작가이자, 평론가, 시인, 시나리오 작가였던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898-1956)는 1898년 독일 아우구스 부르크 제지 공장주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부터 지방 신문에 평론과 시를 발표하면서 문학에의 재능을 보였다. 그리고 뮌헨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도중 위생병으로 소집되면서 아우구스부르크의 육군 병원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목격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훗날 마르크스주의자가 되게하는 계기로서 작용한다. 1922년 처음으로 발표한 희곡 <밤중의 북>으로 클라이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연극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베를린에 머물면서 1922년 <서푼짜리 오페라>를 상연하면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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