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살기운이 슬슬~감지되기에,최신목욕탕답사겸 다녀왔지요^^~
가격은 3500원인데,목욕손님한테 헬스도 무료로 개방하더라..
(감동했다...이용은 못했지만~)
한가지 새로운 발견은 야간이용자는 6천원이더군...
어쩐지 가운값천원만 더 받는건 너무 싸다싶었지...쩝.
공사기간을 거쳐서 시설이 업그레이드된것은 분명한데,
워낙 빵빵한 찜질방들이 주변에 많다보니,그럭저럭 괜찮은정도...
아~~~간사한 인간의 욕심이여..!
아미야...캐나다에서 찜질방관광한번 와야안되겠냐...
내가 쏠테니 함~떠라^___^
밑에 규하오빠....
뭐?아줌마-.-...담에 보면 딱!걸린줄 알거라...
음...(얘들좀 풀어놔야겠군..)
--------------------- [원본 메세지] ---------------------
제목이 정말 허듭유치찬란하지만...쩝.
요즘은 목욕탕or찜질방을 갈때마다 어딜 가야하는지 행복한 고민을
해야한단다...
불과 1년전만해도 산복도로길의 금샘찜질방을 안방드나들듯이 했는데,
거긴 이제 발끊은지가 벌써 어언~~~~몇달째...
최근 뜨고있는 곳은 교신이네 중앙약국 바로 위에 새로이 생긴
조약돌건강타운...(이름정말!!....할말이 없다-.-)
이곳의 자랑이라면 팔송최고의 물발!(물틀었을때 진짜로,쏴~~~~~~~악소리난다),
주차장완비,토굴방,안마탕,금탕......
흠이라면,가격이 조금 쎄다는것과 아는사람을 자주 만난다는거...
(어?미술쌤이다~~~선생님,뭐하세요?-_-;;)
또있다...일회용샴푸가 200원이라니...쩝.(비.싸.다T_T)
이곳에 버금가게 괜찮은 곳이...금정찜질사우나..
각종찜질방과..pc방까지!!(동전넣고사용하는거~)
대신 물발이 좀 약하고,목욕만 따로할수 없는 단점이...(지금은 몰라~)
저번주에 공사끝나고 새로이 선보인 범어탕사우나는
여전히 변함없는 3500가격에 찜질방이용하면 가운비만 1000원을 더 받으니,이 얼마나 서민을 위한 따뜻한 배려인가!
(시설은 아직 답사를 안가봐서 모르겠다-.-)
이렇게 제목만큼 유치찬란글을 올리는 이유는...
어릴땐 팔송탕가서 400원...700원주고 아주 평범한 목욕만을 행했던
기억이 훤~한데,어느새 다양한 가격과 장난아닌시설의 목욕문화가
팔송바닥에 꽃을 피우는구나!!...싶어서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