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헤롯당이 하나가 되어 예수님 살해음모 하는 것을 보며
2023.6.15
(막3:1-6)
1 Another time he went into the synagogue,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2 Some of them were looking for a reason to accuse Jesus, so they watched him closely to see if he would heal him on the Sabbath. 3 Jesus said to the man with the shriveled hand,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4 Then Jesus asked them, "Which is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evil, to save life or to kill?" But they remained silent. 5 He looked around at them in anger and, deeply distressed at their stubborn hearts,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He stretched it out, and his hand was completely restored. 6 Then the Pharisees went out and began to plot with the Herodians how they might kill Jesus.
예수께서 회당(會堂)에 가셨을 때
그러니까 그 날도 안식일(安息日)
하필 거기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
어떻게 하면 예수를 고발조치(告發措置)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건(件)을 잡으려 하는데...
마침 손마름병자(a shriveled hand)가 그곳에 있으므로
그들은 예수께서
저들의 안식일규례(安息日規例)를 범(犯)할 것을 기대(企待)하며
눈독 들이고 있는 상황
저들은 「미쉬나 모에드 샤밧 22:6」을 근거로
「기름을 바르고 배를 문지를 수 있지만 주무르거나 긁어서는 안 된다. 코르디마[강]에 내려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구토제를 사용한다거나 아이[의 팔다리]를 편다거나 골절 부위를 맞추어서는 안 된다. 만약 손이나 발이 빠졌다면 찬물로 치료해서는 안 되며 보통 때처럼 씻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치유가 된다면 치유가 되는 것이다.」라는 저들의 율법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 혹은 믿었고
그러기에 안식일에 치료치유행위(治療治癒行爲)는 신성모독죄(神聖冒瀆罪)에 해당하는 것으로
모세오경(摩西五經)조차 그런 의미로 되어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이런 확인을 하는 동안
내 머리 속에는
과연 당시의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미쉬나 라고 하는 법전과 모세오경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몇이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오늘날 현재의 우리는 66권의 성경 모두를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당시는 거의 불가능...
그렇다면 미쉬나가 모세오경을 지나치게 확대해석상세화결과물(擴大解釋詳細化結果物)이요
나아가 오류(誤謬)라는 사실을 아마도 이스라엘 민족 99%는 모르고 소수특권계층(小數特權階層)의 지식집단(知識集團)의 권익(權益)의 목적(目的)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전혀 모른체 이루어진 종교문화(宗敎文化)가 진리(眞理) 혹은 아주 성경적(聖經的)인 것으로 맹종(盲從)했던 것이라는 깨달음이 온다
오늘날 역시
성경을 아주 많이 알 것 만 같은 생각은 갖게하나
실질적으로 교회를 수십년 출석하고 교회의 높은 지위를 획득한 존재들이라 할지라도
확인해 보면 놀랄 정도로 성경에 대해서 무식(無識)함에 놀라게 된다
한마디로 독청묵기적(讀聽黙祈適)이 아닌
기독교문화(基督敎文化)에 의존(依存)
그것도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사의 설교(說敎) 혹은 성경공부(聖經工夫)가
전부(全部)인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하고 있는 실정...
그런데 오늘날의 목사들은
분명 그 어느 분파에 속한 신학(神學)에 치우쳤을 수 밖에 없고
설교시간이라야 고작 주일낮예배에 한정한다 하더라도 20분내외
거기다가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예화일색(例話一色)
성경을 묵상해 보니
매일매일 쉬지않고 해도 약 7년이라는 세월이 걸려야 하는데...
365×7×24×60=3,679,200분
오늘날 주일신자들이 대부분인 것을 감안한다면 ÷20=183,960일=504년 소요(所要)
그것도
20분을
꽉
성경말씀만 할 경우에 해당...
내 목회하는 현실
목사도...교인들도...
짧게 설교하는 것을 선호하는 시대
짧으면 무조건 좋다는 ...그 의미...그 현상은 과연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목사들의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대부분이 식상한 연설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는 바로잡아져야 한다
설교에 개인적인 사견삽입(私見揷入)을 금(禁)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 해석적용차원(解釋適用次元)이 되어야 한다
하여 사람이 만든+사견(私見)의 결과물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계시전달자(啓示傳達者)가 되어야 한다
헤롯당... 정치적으로는 하나의 정당원으로 활동 대체로 개개인의 종교적인 성향은 가지가지의 신학적 입장을 표명 헤롯의 후원을 받았고 헬라화경향을 수용 외국의 법률을 수용
유태인들의 예수님을 향한 그러한 눈빗
누구라도 알아차릴 수 있는 분위기
범인(凡人)이라면 주눅들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그러하기에 더욱 더 과감히 그 손마른 병자를 치유(治癒)하시는 예수님...
그 행위는
그 환자를 고침 이전
잘못된 유태인들의 율법관(律法觀)을 고치는 행위였음을
본다
예수께서
그런 의도가
당시의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모르실리는 없을 터
그렇다면 오늘의 이 말씀은 훗날 이 부분을 읽은 성경독자(聖經讀者)들을 위한 것
예상대로
당연지사(當然之事)
6절에 보면
바리새인들 헤롯당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예수님을 죽여없앨 음모(陰謀)를 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헤롯당이란 어떤 존재들일까?
그들은 헤롯왕을 지지하는 정치적 모임이며
종교적으로는 오늘날 종교다원주의(宗敎多元主義)와 흡사한 입장
헬라문화를 문제시화 하지 않았다고 하니... 오늘날의 인본주의(人本主義) 이념을 지닌 존재들이라 할 것이다
한마디로 종교+정치
세속권력과 합일을 이루어 예수님을 죽이려는 그 모습은
시리아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유대교를 박해할 당시 헬라화를 적극 반대했던 그때의 모습은 완전상실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한 그 내용속에 있는 딤후3:5의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이 아니었나...싶다
[눅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이 말씀이 오늘은 내게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목사를 보겠느냐?”라는 말씀으로 들림에 내 마음 심히 불편해지는 아침을 맞는다
**************************
♬ 이 세상을 본받지 않으며(주님이 부르신 곳)
주님이 부르신 곳 그곳에서 예배합니다
주님이 이끄신 곳 그곳에서 경배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의 예배
온전한 예배 드리기 원하네
이 세상을 본받지 않으며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완전하신 뜻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주님이 이끄신 곳 그곳에서 경배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의 예배
온전한 예배 드리기 원하네
이 세상을 본받지 않으며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완전하신 뜻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으사
주님의 온전한 뜻 이루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으사
주님의 온전한 뜻 이루게 하소서
이 세상을 본받지 않으며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완전하신 뜻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주님이 이끄신 곳 그곳에서 경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