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미국의 49번째의 주가 되었다. 북쪽은 북극해, 남쪽은 태평양에 면하고 서쪽은 베링해협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연방의 시베리아와 마주한다. 동쪽은 캐나다의 유콘주(州)와 접하고 태평양 연안에서 남쪽으로 불규칙하게 뻗어 브리티시콜럼비아주와 접한다.
알래스카는 러시아 황제의 의뢰로 덴마크의 탐험가 베링이 베링해협의 발견(1728)에 이어서 1741년에 발견하였다. 1778∼1847년에는 J.쿡, G.밴쿠버, A.매켄지 등 영국의 탐험가들도 이곳을 답사하였다.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바라노프를 지사(知事)로 파견하여 이곳을 통치하게 하였는데, 1867년 재정(財政)이 궁핍하여 720만 달러로 매각, 에이커당 단돈 2센트, 평당 1원도 아닌 1전도 안되는 금액이다. 크림전쟁으로 재정난에 시달리던 러시아는 ‘별볼일 없는 얼음덩이’를 비싼 가격에 팔아 잔칫집 분위기 이후 미국령(領)이 되었다. [출처, 두산백과]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이후 급속한 냉전시대로 전략상 방위기지화로 주목받고 있던 중, 1968년 북극해에 면하는 노스슬로프(North Slope)에서 원유매장량이 96억 배럴로 알려진 대유전이 발견되었다. 미국은 에너지 자립정책의 일환으로 이 지역의 원유를 대량 수송하기 위해 노스슬로프에서 태평양 연안의 부동항 밸디즈에 이르는, 길이 1,280km, 지름 1.22m의 알래스카 횡단 송유관을 1975년 3월 착공, 1977년 6월에 준공 개통하였는데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 수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금 알래스카는 긴 겨울을 지내기 위해 해동의 여름은 식량준비, 도로공사 등으로 분주하다. 승용차보다 경기행기가 많고 여름철 20시간이 낮이다.
웅대한 대지, 경의롭고 신비한 대자연과 빙산과 빙하를 보기 위해 한달간 운항하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탄다.
비행기에서 본 알래스카의 지붕 설산 맥켄리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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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angro8 원문보기 글쓴이: 장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