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당신인가요?

[곽은영(횡성)]

시인은 시인으로 남고
배우는 배우로 남고
교수는 교수로 남아 자기정체성을
잃지말기를 접시꽃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이제 시작이니 갈수록 풍성해 지겠죠

색감이 매혹적 입니다

자주달개비두 더 풍성
아침에 보면 얼마나 상큼한지요

장미는 두송이가 되구
이장미는 넝쿨과 다르게 꽃이 오래갑니다

하우스옆 금계국과 달맞이

[김진철(대구달서구)]

엄마가 생전에 좋아하신 접시꽃 옛날 대문옆에 심어놓고 가꾸어셨지요

[곽은영(횡성)]

왜그런지 옛날분들이 다좋아하시드라구요
맛난 점심드세요~~

[차지영(부산)]

시인은 시인으로 남고...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네요 ㅎ
예쁜꽃에 힐링이됩니다
감사함니다.

[곽은영(횡성)]

네.저두 감사합니다
맛난 점심드세요
저두 점심 준비중입니다

[이광님(광주남구)]

자주달개비~
어렸을때 화단에핀
저 꽃을 내가 잉크꽃이라 불렀어요~ㅎ.ㅎ

[곽은영(횡성)]

어린마음에 잉크색과 비슷해보였나 봅니다
아침에 보면 너무 이뻐요
핸폰에 다 나타내지를 못하네요

[최재정(송파)]

꽃 구경 잘 했습니다.
지금이 한창 이쁠때 인가봐요.
아들이 어릴때 자그만한 꽃밭이 있었어서
붉은색과 흰색 접시꽃을 심었어요.
그때 접시꽃이 피면 동네분들이
구경하고 하던 때가 생각 납니다.

[곽은영(횡성)]

접시꽃은 우리나라 국민에겐 추억의 꽃인거 같아요 ㅎ

[곽은영(횡성)]

더 피였어요

[김숙희(서울구로)]

꽃이름은 소박한데 화려하네요~
제가 무식한건지 해당화인가 먼가 하면서 지나쳤던것같아요.

[곽은영(횡성)]

ㅎㅎ 얼핏보면 무궁화두 닮았답니다

[구경분(인천강화)]

참 이쁜 접시꽃 기르시네요.
접시꽃 친구들도 모두 이쁩니다.^^

[곽은영(횡성)]

네 누군 흔한꽃이라구 하는데
지는 이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