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어제 친정 아버지가 다녀가라고 하셔서 남편과 함께 친정에 갔다왔어요 아버지 맛난거 해드리고 엄마랑 같이 배추도 심고 ..용돈도 드리고~~ 오라비랑 집안 일도 상의 하고~~
근데 그러고. 와서 꿈에 난데없이 큰 올케 언니가 죽었대요.. 김영미가 죽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가봐야하나 말어야하나 생각해 봅니다 큰 오빠가 혼자 됐으니 큰오빠에게 가봐야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김영미 죽은건 대수롭지도 않고 그냥 그랬네요~
근데 꿈에서 올케가 죽었으니 뭔가 잘 되려나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조차 꿈이더라구요~~ 꿈속에 또 꿈이 들어있는... 문학적으론 액자식 구성인 셈이지요~
지기님~~!! 큰 오빠네 온 식구가 부모형제랑 멀리 지내서 늘 마음이 불편합니다 어제 아버지가 본디 자식이 하는 최고의 효도는 부모로부터 멀리 독립하는거라 하시면서 그런면에선 큰아들이 젤 효자 아니냐구 하시더군요 저희도 큰 오라비에게 기대하는것 없으니 된거라구 ...그걸로 족하다구 하셨어요~~
첫댓글아직 해몽 안하셔서 한가지 더 여쭙네요~ 어젯밤꿈에는 제가 친정엄마네 가서 엄마와 함께 있는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네요~~(실제로 외할머니는 저 고등학교때 돌아가셨어요~) 엄마와 제가 길 가다가 외할머니 돌아가셨단 말을 길옆 밭에서 일하는 어떤 아줌마한테 말해줍니다..그 아줌마가 저희 아버지를 아는지 아버지는 어떻게 지내냐고 하길래 그냥 늘 그렇게 지낸다고 제가 답합니다..
첫댓글 아직 해몽 안하셔서 한가지 더 여쭙네요~
어젯밤꿈에는 제가 친정엄마네 가서 엄마와 함께 있는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네요~~(실제로 외할머니는 저 고등학교때 돌아가셨어요~)
엄마와 제가 길 가다가 외할머니 돌아가셨단 말을 길옆 밭에서 일하는 어떤 아줌마한테 말해줍니다..그 아줌마가 저희 아버지를 아는지 아버지는 어떻게 지내냐고 하길래 그냥 늘 그렇게 지낸다고 제가 답합니다..
아버님도 뵙고 오고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님의 친정생각에 이런 저런 현상으로 꿈이 꾸어진 것으로 보이네요
특별한 의미있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