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서 얘기하도록 하죠.
죄송합니다 김주성 선수.
2미터 5의 장신이신 김주성 선수입니다. 다 좋습니다. 머 허약한 몸 아니구요. 몸 좋습니다. 근데-_-; 근육은 다 어디갔습니까? 이두박과 삼두박을 보십쇼. 이건 운동 안한사람과 다를게 없습니다. 저런 몸으론 민첩성은 커녕 슈팅도 제대로 안될겁니다. 행여나 어떤분들은 근육 있음 느려진다 하시는데, 공부좀 더하고 오십쇼-_-; 그럼 육상선수들은 근육이 하나도 없어야 겠군요-_-; 이게 마라톤도 아니고 말이죠... 자 이제 거의 같은 체구의 Tmac과 비교해 봅시다.
팔뚝 함 잘 보십쇼. Tmac 루키때 안저랬습니다. 어깨 근육은 말할것도 없고요 김주성선수랑 머 거의 똑같았습니다. 근데 티맥이 근육 붙이고 더 느려졌습니까?-_- 더 빨라졌겠죠...또 흑인들은 저렇게 붙여도 빠르다고 헛소리하시는 분에게는 즐입니다-_-;
그럼 여기서 야오밍을 가지고 한번 얘기해봅시다. 우선 사진을 보도록 하죠.
야오 루키때 사진인거 같습니다. 신발과 저지가 말해주죠. 다리 동양인답게 튼튼합니다. 좋고요 다 좋은데 상체는 거의 김주성입니다-_-; 거의 웨이트라곤 손도 대본적 없는 듯한 이두박과 삼두박 어깨 근육 가슴쪽은 머 거의 평면이군요. 그럼 현재의 야오 보도록 하죠.
더 넓어진 어깨선 누가봐도 근육이 팍 키워진 느낌입니다. 어깨 근육은 완전히 다르고요 이두박도 모양새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쪽에도 상당한 벤치를 한듯하구요. 웨이트 트레이닝 안해본분은 이걸로 태클 절대 걸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_-; 이게 농구선수의 몸이지... 야오의 첫시즌 아직도 기억합니다 게임만 하면 중계자들 웨이트만 좀 붙이면 장난 아닌 선수 될거라고. 아니 웨이트하면 점점 느려져서 더 못하게 될텐데 돌았다고 그런소릴?????? 그렇다고 지금 야오가 더 느려졌나요?? 그런소리 하는 분은 제발 농구는 그만 보십쇼.
자 그럼 다른 예들을 더 보도록 합시다. 죄송합니다 신기성 선수...
신기성 선수 작은 키라 상체에 운동좀 한듯 합니다. 보통 사람이 보기엔 야 몸좋다 할겁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로서는??? 저렇게 체지방이 높아서는 운동 못합니다-_-; 체지방이 낮으면 몸도 훨씬 가볍고 근육 모양새도 확실하게 보이죠 두리뭉실 체형은 대략 난감한거죠...그럼 같은 포지션의 rafer alston 보도록 하죠. 누군지 모르면 즐~
-_-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수 있습니까. 분명 rafer alston 엄청난 웨이트와 체지방 조절에 작살나게 투자했을겁니다. 저는 알스톤을 NBA 데뷔 이전 부터 보아왔기 때문에 몸이 어땟는줄 압니다. 몸 좋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죠. 지금 알스톤 스탯 보십쇼. 작살나게 올라갔습니다. 첨에는 10점도 못넣었죠 이제는 15에 8어싯정도 에버리지 하더군요. 아니 알스톤이 미쳤다고 웨이트를 했겠습니까? 이게다 제대로 된 팀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만난 덕이죠. AND1때의 알스톤이랑 비교해 보시길...
한선수 더 보도록 하죠 현주엽 선수 죄송합니다.
운동 장난 아니게 하셨군요...오쒸...좋습니다. 그래도 현주엽선수는 어느정도 웨이트가 된듯 합니다. 하지만 저정도도 솔직히 멀었습니다. 체지방 더 줄이고 근육더 붙여야 됩니다. 솔직히 현주엽 선수가 키는 작다지만 근육이 더 붙어서 김주성 선수보다 느립디까-_-; 스탯 보아하니 김주성 선수 현주엽선수한테 안되더군요. 10센티나 더 큰데 왜 안되는걸까요...궁금합니다.
또 한가지 예를 보도록 하죠. 이상민 선수 죄송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이상민 선수...고등학교때 사진인가???-_- 아니면 혹시 최근에 은퇴를 하신건지...어째 근육이 하나도 남질 않았네요... 음...두리둥실한것이 지방도 많이 붙으신듯하고...음...농구선수인지 옆집 형인지 별로 구분이 안가네요.... 어쩌다 이렇게??? 혹시 이런 몸으로 아직도 현역을 뛰고 계신다는것인지??????????????????????????????
결론을 내립시다. 저도 근육이 너무 붙으면 스피드가 줄어든다는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님들 체육대학 한번 가보십쇼. 근력 운동하는건 정석입니다. 그냥 달리기 선수가 달리기만 죽어라 하면 빨라질거 같습니까? -_-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아닙니다. 점프를 하기 위해서 다리 근육을 키워야 하듯이 달리기를 빨리 하기 위해서도 근육을 키워야 하고 상체 근육도 키워야 하듯이 당연히 운동 잘하려면 근육 잇어야 됩니다. 상체근력도 탄력과 직결되어있습니다. 근데 현재 우리나라 프로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의 현주소는 아직도 제삼 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_-; 이분들을 전부다 NBA 트레이너에게 데리고 간다면 젤 첨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부터 시킬겁니다. 저런 몸으론 NBA못가는게 당연합니다. 너무 당연하다 못해...물어볼 필요도 없고요. 어떤 분들은 발목 가늘기에 대해서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거 인정합니다. 발목 가는 분들이 잘 뛰더군요. 근데 한국에는 발목 가는 사람 없다고 생각하셈? 저는 발목이 굵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만이죠 하지만 제 주변에 발목 가늘어서 탄력 좋았던 사람들 수두룩 너저분 했습니다. 제 형만해도 (176cm) 중딩때 정식골대높이 특별한 운동없이 잡았었습니다. 그런애들 많이 봤고요. 근데 걔들이 농구를 햇을까요??-_- 취미론 했겠죠...프로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번 생각이나 해봤을까요 어릴땐 해봤을지도 모르죠...근데 어떻게 됐을까요??? 죄다 생각만하고 말았겠죠...왜일까요? 좃같은 농구선수의 길을 걷느니 차라리 3대3 대회나 나가서 이름이나 날리자 이렇게 생각했겠죠. 제가 사는 도시에...어느 도신진 안밝히겠지만...(제가 살던 도시는 한국에서 5손가락안에 꼽히는 도시였습니다) 고등학교 농구부가...하나 잇었습니다....네 1 one 하나요... 하납니다 하나...둘도 아니고요....-_-; 정식 농구부가 하나라고요... 그럼 머 이 큰도시에 한팀이면 머...선수만 한 100명은 넘어야 정상이겠죠...-_-; 10명이나 되는지 의문입니다. 우와~~ 한도시에 10명뽑힌 선수들 진짜 조낸 운동 능력 좋고 농구 잘하겠군요... 발목은 황새만큼 가늘고...상상에 맡깁니다-_-;
첫댓글 흑인과 백인은 원래 근육이 붙는다에 즐이라구요? 생리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근육만들어 몸빵? 특히 단순히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몸에 붙인다면 지구력에서 엄청 문제가 생길것입니다. 농구 쉽게 한두게임 할거면 상관없겠지만 바디빌더도 아니고 근육을 붙이자는 말씀은 오히려 운동을 안해보신분 같은데요?
그리고 야오의 경우는 김주성 선수와 완전히 다른 체형이지요.. 그의 튼튼한 하체 이야기를 하시고도 느끼시지 못하시겠습니까? 김주성 선수 무리하게 몸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상체야 보충제 땡기고 쉽겠지만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근육이 쉽게될까요? 된다고 하더라도 제 생각엔 유리발목 웨버와 같이 될거 같
한가지 첨언하자면 근섬유 밀도에서 흑인>>백인>동양인 이렇게 됩니다. 왜 흑인들이 100미터 달리기를 싹쓸이하는지는 여기에 있죠.
그럼 님 말씀은 결국 흑인들은 지구력 문제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씀? 어떤님은 5%의 체지방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_- 저도 특별히 심도있게 배운바는 없습니다만은 5%대의 체지방은 최고 수준의 운동선수에게는 흔히 발견되는 스탯입니다. 지금 사진에서 본분들은 그 근처에도 가있지 않는거 같아보입니다
케냐나 에티오피아에 사는 흑인들은 서아프리카인과 달리 백색근인가? 아무튼 근육의 위치나 역할이 차이가 있어 단거리보다는 장거리에 강하다고 합니다. 고산지대라는 이유도 있고요.
동아프리카인과 서아프리카인의 모습만 봐도 차이를 알 수 있죠.
근섬유 밀도 얘기는 제가 들어본바가 없습니다만 연구 자료가 있다면 저에게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주성선수의 경우 워낙에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입니다. 프로 진출 후 여러차례 벌크업을 시도했지만 체중 자체가 늘지를 않는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시즌 시작할때는 100킬로 가까이 찌워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얼굴에서 기름기 빠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자료는 저도 난감이네요. 제가 이쪽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다만 미국에서도 나오는 말이 가장 완벽한 농구선수는 흑인 레리 버드라고 말합니다.(조던이 아니라요.) 즉 백인이었던 레리 버드의 운동능력의 손해를 감안 한것이죠.
그래도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이야기는 꽤 동의하는데 예전에는 일부러 선수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안했습니다.(특히 상체) 이유가 슛을 쑈는데 가슴 근육이 방해된다는 이유였죠. 이는 용병선수들과 부딪히면서 그 근육질 몸에 날라가면서 깨졌죠. 이젠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모르는 선수가 없으니 그나마 발전.
실제로 예전에는 어깨 넓은 선수는 슈팅가드를 시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말한것이 인종간의 운동능력차이를 말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양학적으로 볼때도 기본적인 음식섭취가 동양인과 서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태어날때부터 조절하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결론이 제가가 진 스포츠 영양학책에 나와있네요..
그리고 오해하셨을수도 있겠지만 저도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것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굳이 바디빌더의 몸으로 만들 필요는 없을뿐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동양인의 몸으로 래퍼알스펀의 몸으로 만들려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내려야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간단하게 최홍만과 밥샵을 비교해 보시기를.. 키는 차이가 있지만 몸무게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근력운동을 주로하는 최홍만 선수는 왜 밥샵과 같은 몸이 안됐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최홍만선수가 밥샵이 한 근력운동의 10분의 1만큼이라도 했을까요?? 제 주위에 씨름은 아니지만 비슷한 유도종목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웨이트를 밥샵처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육의 질 자체가 차이가 나죠; 육상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나타나며 권투나 농구 역시 차이가 두드러지죠.. 농구에서도 백인이 아무리 빠르고 점프를 잘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나도 백인치곤 좋다라는 소리뿐이죠.. 근육의 질이 틀려서 운동능력의 차이는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운동을 전혀 안하는 흑인과 운동만 하는 황인과의 비교가 아니라면 같은 운동선수끼리의 비교라면 위의 제목에서 나온 글은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죠.. 흑인과 동양인이 발목굵기가 같다고 칠때 거기서 나오는 탄력은 측정기기로 재어보지 않아도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래퍼 알스턴의 사진을 보니 생각나는건데.. 저 정도 상완근육이면 신기성이 농구 그만두고 은퇴할 나이까지 웨이트하면 나올까말까할겁니다; 물론 근육량은 비슷해진다해도 같은 근육량에서 나오는 순발력과 유연성 그리고 힘은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죠
아~ 열띤 토론의 분위기... 우리나라 농구가 이런 열기를 밑거름 삼아 무럭 무럭 발전해야 하는데... 아자 아자 아자 84년의 영광을 다시한번~~~!!!
국내선수들의 웨이트트레이닝 비중이 부족하단 말씀은 동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체지방 말씀 많이 하시는데 동양인으로 래퍼알스톤 정도 팔의 데피니션이 나올려면 그야말로 음식조절 해가며 오래동안 꾸준히 웨이트에 매진해야할 정돕니다
근육형성에 흑인이 갖는 이점도 있구요 농구선수가 지극히 체지방이 낮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흑인들 울퉁불퉁해 보여도 그렇지 않은 국내선수들의 체지방이 더 낮을경우도 있을수 있구요 그리고 거기서 김주성 선수와 현주엽선수의 스텟차이를 비교하는건 좀 합당하지 못하단 생각이...
말콤엑스님 말씀이 맞아요,,김주성은 극심한 외배엽의 체형이라,,근육과 살을 늘려도,,다시 시즌이 시작되면 피로누적과 체력저하등이 있어서 운동을 유지하기는 꽤나 힘들 겁니다,,뭐 미국 프로선수들은 시즌도중에도 운동팍팍하고,,체력이 크게 빠지는 것을 못느끼는 것은 아는 사실이지만..김주성의 경우엔 체형덕분,,
꽤나 비판적으로 쓰시긴 했지만,,글의 요지는 분명 한국선수들의 웨이트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아직 프로 웨이트는 발전도중입니다,,그래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없구요,,근래 들어서 웨이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랍니다,,웨이트는 몇달 한다고 해서 크게 좋아지지는 않고,,
또 프로선수들은 그동안 해온 유산소적인 운동과 무산소적인 운동의 융합으로 인해 체력부담을 많이 느낄테니,,시즌기에는 또 열심히 할 수 없죠,,서서히 트레이너들과 시설을 갖추고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구단의 재정적 부담 또한 있는 현실이죠,,하루 아침에 되는 문제들이 아니니,,계속 지켜봐야 할 겁니다
맞습니다. 앞으로 프로스포츠의 저변이 더 넓어지고 좀 더 과학적인 트레이닝 체계가 확립이 된다면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전혀 한국농구가 안되는 이유를 찾아볼수 없는글!!!
쓸데없는 소리네요 케이비엘가서 근육없는선수 빼라고 1인시위나 하세요 안철호는 한국의조던이라고 제목을 바꾸던가..ㅋㅋ
뭐가 쓸데없는 소린지.. 대부분이 옳은소리인데.. 님이 더 쓸데없군요.. 글의 요지를 파악 못하는 분.. 야오의 예가 정말 정확히 배워야할 대목입니다.. 하체도 중요하지만 상체도 벌크업해야 돌파시 몸싸움에서도 유리하고 자리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등 좋은 점이 많습니다..
농구선수뿐만아닌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웨이트의 중요성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가 그부분에서 뒤쳐젔었던건 사실입니다. 그부분은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님의 글은 제목은 '한국농구가 안되는 이유' 그리고 글의 결론은 근육량이 부족하고 웨이트가 부족하다 인데...그럼 님의 말씀은 한국농구가
안되는 이유는 웨이트트레이닝에 소홀해서 이다?인가요?그런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공감은 하고 그런면도 있지만 그것이 주된이유는 아닌것 같은데요.자꾸 공부를 더하고 오라 그런자료있으면 보여달라 그러시는데 말씀하시는거 참 거시기 하네요.
웨이트 당연히 해야하지만 웨이트도 무작정 흑인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저 흑인은 몸이 저정도일정도로 웨이트에 노력했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뭐냐?뭐 이런 뜻으로 보이는데. 웨이트트레이닝도 각자의 몸과 체형에 맞게 해야합니다. 그게 근본적인 골격과 신체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동양인과 흑인이 말이에요.
저도 웨이트에 관심이 많고 선수까지야 절대 안되지만 운동이라면 복싱과 격투기 태권도 등을 좀 했었고 웨이트트레이닝 경력 횟수로 4년이상 됐습니다. 군대에서 보디빌딩선수출신 선임이있어서 나름대로 웨이트에 대해서 잘 배웠구요. 지금 다니는 헬스장에서도 관장한테 코치직까지 제의 받았습니다.
김수성이 티맥처럼 웨이트하라구요?....김수성선수가 2m5인데 동양인의 그 키와 몸에 무리하게 웨이트하면 윗분어떤 님의 말씀처럼 부상의 위험이 더 큽니다. 물론 무리해서 무겁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키큰사람은(동서양간기준이틀리지만) 허리와 하체운동이 특히 더 중요합니다. 티맥의 웨이트와 직접비교?
무리가 많이 따릅니다.다른 느바선수들과 우리나라 선수들을 비교하신것도 인종의 차이를 무시한체 단순하게 직접비교하신것이 억지스러운것이 많습니다. 제가 이런말 하면 또 인종차별적인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인걸요. 제가 저번글에 미스터올림피아 로니콜먼과 제이커틀러나 군터슬리어캠프에대해서도 말씀드렸지 않았습니까. 올해인거작년인가?미스터코리아가 이동익선수 일겁니다. 그분 몸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그분도 다른어떤 동양인들도 미스터올림피아 급의 선수들과는 경쟁도 안되고 끼지도 못합니다.
웨이트웨이트 말씀하셔서 말씀드리는건데 상대조차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이동익 선술같은 우리나라 분들이 훈련량이 그들보다 딸리느냐?식사조절, 단백질섭취나 체계적인 훈련일정과 휴식, 영양섭취가 안되느냐?절대 그렇지 않습니다.같은운동을 같은시간해도 그들의 타고난 근육 생성능력과는 엄연한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키크고 마른 체형인데 190정도..185몸좋은 센터한테 솔직히 안되요....(같은기량이라고 한다면... 제가 팔도살짝 짧아서 ㅜ.ㅠ)일단 몸싸움에서 밀려버리면... 어지간한 키차이로는 극복하기 힘든것 같더군요
차이가 있기때문입니다. 미스터올림피아급 선수들의 비시즌 몸무게는 각자 다소 차이가있겠지만 보통 140~50정도됩니다. 시즌기에는 최고의 데피니션을 위해서 유산소운동의 비중을 늘리고 레프팅횟수를 늘려서 130kg정도대로 만듭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나 동양인 보디빌더 들은 어떻습니까. 절대 그렇게까지 몸을 만들기
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천적인 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패배의식에 젖어서 이글을 쓰는것입니까?그렇지 않습니다. 님의 의견이 제 소견으로는 틀린거 같고 맞지 않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동,흑인간 1:1단순 근육비교를 한다는건 억지이십니다. 물론 웨이트 더해야하고 중요하지만 님의 논지는 아니
라는 말씀입니다. 그보다는 님이말씀하셨던 교육현실이나 스포츠의 체계적이지 못하고 주먹구구식, 승리지향적인 스포츠계의 현실을 타파하지 못하는데에서 우리나라 농구와 실력이 더 나아지지 못하는것이라고 볼 수 있는것입니다.
정성들여서 글 쓴것같은데 낚시글이네
그럼 난... 돔? 삼치? 꽁치?
죄송합니다 제가 짧은시간에 글을 쓰다보니 좀 주제가 너무 협소해진듯한 느낌인데 제가 지적하고자 한것은 웨이트 트레이닝도 우리나라 농구계의 현실에 한단면으로서 왜 우리나라 농구가 아직까지 유럽과 미국에 견줄수 없는가에 대해서 뒷받침하는 한가지 이유로 내세운것인데. 좀 부족했던거 같네요.
물론 제가 여기서 보여주고자 했던것은 웨이트 트레이닝이 얼마나 등한시 되고 있는가 하는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NCAA division I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 모습을 본적도 있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웨이트트레이닝과 체지방 조절에 투자하는지 알고 있기에 그점에 대해서 느끼는바가 있어서
적어본것입니다. 분명한것은 많은분들이 흑인들은 조금만 운동해도 저렇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점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님들이 생각하는거처럼 흑인들이 저런 몸을 자동으로 갖고 태어나는것은 절대로 아니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란것이 최소한 3년정도의
꾸준한 노력. 일주일에 최소 4일 하루에 2시간정도...물론 무리하게 하는것이 아니고 근육의 파트를 나눠 돌아가면서 해줘야만 지금 보신 티맥, 알스톤 정도의 성과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조깅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최소한 체지방 2~5퍼센트 대로 낮춰야만 농구하기에 적당한 몸매가 나오게 됩니다.
만약 아놀드 같은 몸을 원한다면 아마 fitness center에서 거의 살아야 될겁니다. 미국에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것은 거의 농구하는거랑 같습니다. 중 고딩때부터 시작하고꾸준히 합니다. 그래도 최소 3년에서 5년하지 않으면 저런 몸매 근처에도 못갑니다. 그런데 그걸 그냥 됐다고 하는건 실언이라고 봐야죠.
농구를 몸으로 하나? 심장으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