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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아빠인 울 슈렉두 1년전에 잃어 버렸었어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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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장을 갔다가 왔는데 문은 열려 이꾸 울 슈렉이 없어 진거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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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슈퍼엘 갔다오면서 문을 제데루 닫지 못했거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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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울면서 동네 사방팔방 돌아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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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러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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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떤 아이들이 울 슈렉을 봤다구 하는거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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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슈렉이 어렸구 귀하구 꼬리가 노랑색이 였거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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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들이 가르처준 곳으로가면서 마구마구 찾으러 다녔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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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울 오빠는 전단지를 만들어 온다구 갔었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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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리 찾아두 었어서... 우선 집으루 왔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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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울었는지..눈은 퉁퉁 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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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한테 화풀이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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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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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찾아 본다구 나갔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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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속 울구만 있었구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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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제 동생이 슈렉을 떡하니 안구 오는 거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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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슈렉을 보는 순간 부둥켜 안구 어찌나 울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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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물어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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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바루 옆에서 아줌마한테 물어보니...박스에서 꺼내서 주더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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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줌마가 가져갈려구 거기다가 넣어 놨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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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내가 하두 울면서 다니길래 불쌍해서 주셨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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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화가나구 황당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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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따지려다가 꾸욱 참꾸..울 아들만 안구 있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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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정말 웃긴일이 있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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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빠가 전단지를 50장을 가져왔는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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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구 써있는 줄 아라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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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하얗고 귀와 꼬리는 노랑색으로 염색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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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그당시...살던곳으루 적어 놓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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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쭉 잘 저거서 잘 해왔는데...나 중에..맨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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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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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거온거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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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웃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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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날 하루 그렇게 마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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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하구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구 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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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은 어떤일이
♡‥ 이런일이 ‥♡
울 슈렉두 1년전에 잃어 버렸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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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행이네여..정말 아가 없어졋을때 그심정이란...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더라구..저희 퍼플이두 겨우겨우 찾앗지만,,,,정말 아가들이 나왓다고 무조건 데려가서 키울라는건 넘 한것 같아여,,정말 기가막히더라구여
마자염...전 주인에 댜한 무책임 이라구염...정말이지 그런 사람들 없었음 좋겠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