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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이 흙탕물 조금 불어났다
자전거 산책로길 성내천 뚝방길 쭉 나와서 한강 상류로 천호대교 쪽으로 올라가는 자전거 산책로 길에 지금 한강가에 나와가지고 이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한강 상류 저 위에서
비가 좀 많이 왔는지 약간 흙탕물에 물이 좀 늘었네.
저기 팔땅 댐예서 수위 조절을 하겠지.
그래더라도 아무 래도 물이 조금 늘은 셈이야.
뭔 얘기를 뭐 할 게 뭐 있어 그래 이런저런 이제 세상 사는 이야기도 하는데
내가 사뭇 저 천호대교 자전거 쉼터 공원까지 다녔었는데 중간에 이 자전거 관리 자전거 산책길 관리하는 사람들이 말하자면 속도 제한 조절기를 설치해가지고 지나는 자전거 사람마다 그렇게
스피커에 대고 말하자면 속도를 줄이시오 속도를 줄이시오.
이거 처음 듣는 사람은 별거 아니지만 늘상 다 그 길을 다니는 사람은 듣기 좋은 꽃노래라도 한두 번이라고 자꾸 그렇게 들으면 아주 기분이 좀 좋지 못한 거고
고 지날 때마다 그렇게 스피커를 틀어 확성기를 틀어놓으면 깜짝깜짝 놀래.
내 그 소리가 듣기 싫어가지고서 올라오지 않고 사뭇 88 대교 아래 이렇게 길을 서로 만나는 데까지 와갖고 돌아가고 돌아가고 하였는데 이제는 언제가인지 거기 내 돌아가는 앞에다가
현수막을 갖다 달기를 속도를 줄이시오 이렇게 현수막을 달았어.
그래서 이거 날 보고 그랬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도 내가 더 이상 안 올라가고 말았는데 그저께인가 이렇게 와 가지고 거기서 들어보니까 소리가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가도 안 들리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슬쩍 올라와 보니까 이제 스피커 확성기를 꺼 놓은 건지 고장이 나서 꺼놓은 건지 아니면 민원이 들어가서 꺼놓은 건지 그것은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어.
고장이 나서 꺼진 것이라면 분명히 다시 수리할 것이지만
민원이 들어가서 어떤 힘센자가 거ㅡ쓰 잘 데가 없이 오고 가는데
아
스피커 확성기 틀어놓는 거 영 좋지 못하다 좀 껐으면 좋겠다 이렇게 민원이 들어갔으면 그렇게 해서 꺼놓은 것인지 그것은 알 수 없어.
그렇지만 확실히 조용한 게 좋다 이런 말씀이지.
괜히 쓰잘 데 없이 오가는 자전거마다 속도를 줄이시오 속도를 줄이시오 하면
첫 번 가는 사람은 별거 아니지만 늘상 그 길을 다니는 사람은 얼마나 그거 말하자면 듣기가 거북하겠느냐 이런 말씀이야.
그래 세상을 운영하는 세상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요령껏 눈치껏 사람들을 관리해 들어야 한다 이런 뜻이야.
그러고 누구든지 어느 사람이든지 어느 집이든지 흉허물이 없지 않아 다 흉허물이 다 있고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없고 집안 없다고 흉허물은 다 있기 마련인데 그런 흉허물이 결국에서는 그런 집안이 좋은 일 길사도 많지만 그런 흉한 일도 많게 되는데 이 세상을 살아오다 보니까
자연적 삶의 어려움을 그걸 헤쳐나가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일을 겪어서 그렇게 촌의 사람들이 서울 같은 데 올라와 가지고 참으로 사람 대접 못 받고 이렇게 살다가 또 다시 이렇게 푸대접 받아서 고향으로 내려가고 이렇게 말하자면 우리
네 인생 살이가 그렇게 살아온 것 아니여 말하자면 해방후 사뭇 그런 식으로 그래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이렇게 살다 보면 ㅡㅡ 사내만 그런 거 아니야 여성들도 그렇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그 앵두나무 우물가에 뭐 동네 처녀 바람 났네 이런 노래 가사도 있잖아. 아ㅡ
그런 식이 되는 거지. 그래 무슨 서울 와서 에레나도 되고 예전엔 그렇게 식순이 공순이 또 차순이라 하고 예전엔 차장도 많았어.
아 이렇게 올라와가지고 여성들이 뭔가 열심히 일해가지고 직조 공장에도 당기고 영등포 직조 공장 예전에 참 많이
사람들 여성들 많이 처녀들 끌었지 그래 먹고 살려고 올라와서 열심히 그렇게 여성들이 일을 많이 했다 이런 말씀이야.
그렇게 해서 이 나라 발전에 많은 밑거름이 된 것이지.
무슨 일본 왜정 때 2차 대전 때 말하자면 위안부 정신대 이런 거 논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여성들이 많은 그런 밑걸음 역할을 했다 이런 말씀이에요.
세상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많이 했어.
그래 올라와서 일하다 보니 어ㅡ좋은 것만 있겠어 그렇게 무슨 어ㅡ 공장에 되면 당기면은 공순이 말하잠 식모로 살면 식순이
차장하면 차순위 이런 식으로 그렇게 줄여서 말을 했는데 대략은 그렇게 없는 집안 촌 없는 집안에 촌의 여식 아들이 있어.
서울 말하자면 그렇게 부잣집 말하자면 일하는 사람 이런
것으로 취직을 많이 하러 올라 온 거지.
그렇게 되다 보니까 그 사람 취급을 제대로 못 받아서 몸 단속을 단속을 할래야 제대로 못해서 그렇게 부잣집 자제들한테
어ㅡ
욕보임을 당하는 거 그런 걸 어디 가서 하소연 할 것도 없고 요즘 같으면 다 그렇게 막 이렇게 메스콤이 발전이 되고 온갖 것 다 그렇게 자신을 지키는 것이 많아서 그렇게 다 학폭 미투 같은 걸로 고발 조치 당하거나 뭐 이렇게 되지만 예전에 어디 그려 하마
이렇게 이 강사가 이야기하는 건 다 60년이 거의 넘고 반세기가 다 넘은 예전 이야기를 지금 하는 거다 이런 말씀이지 ㅡㅡㅡ.
그래 부잣집 자제들이나 그 부자놈들 한가닥 하는 무리들한테
말하자면 욕보임을 당하는 거야. 능욕을 당하고 이러니 ᆢㅡㅡ.
혼자 자는 데 들어와가지고 그러니 어디 가서 하소연 할 것도 없어.
그래서 뭐라 좀 뱃속에 애를 가지면 보잘 것 없는 집안의 자식들이라고 사람 대접을 어디 해
가서 말하자면 산부인과 같은 데 가서 그냥 애를 지우라고 그러지.
그런데 이 촌 여성들이 어디 또 그래 그렇게 순순히 말을 들어주고 뭐 말하자면 돈 푼이나 몇 푼 받고 그냥 이렇게
네
유야무야 해서 없던 걸로 하면 되는데 이거 자식 새끼라도 나오면 사람 대접이나 받을까 하고서 그 의도대로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애를 낳게 되면 그게 바로 사생아 비슷하게 되는 거 아니야
아
아비가 있다 한들 아비가 인정하지 않으면 요즘은 그렇게 뭐 자식 디엔에이 검사 이런 거 해가지고 다 밝혀서 누구 자식 속일 수가 없는 그런 세태가 되었지.만ᆢ
예전에 어디 그런 것까지 생각을 했겠느냐 이런 말씀이지.
아 그런 식으로 자식을 낳는 수도 더러 있다.
요즘도 그렇게 영아 유기 뭐 이런 거 해가지고 막 말썽이 생겨 가지고 지금도 지금 막 그거 사건화되고 이래서 지금 매스컴상에 많이 올라오지 않아
그런데 그렇게 애전 사람들은 그런 것까지 생각을 하지 않고 일단 애를 낳으면 기르려 생각했다 이런 말씀이지.
아
아ㅡ ㅡ누구 씨든 간에 예전에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이나 다 그런 식으로 오랑캐들이나 왜 왜군이 쳐들어와 가지고 어 말하자면 능욕을 입은 여성들이 회임을 하면 그게 그냥
떨어져. 요즘 같으면 약이 좋아서 떨어뜨린다 할는지 모르지만은 예전에는 그냥 낳았을 거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그 자연적 피가 섞이는 씨종자가 어느 나라든지 어느 민족이든지 그렇게 있게 매련인 거야.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은 그것이 그런 논리가 갑을병 논리로 얽히고 얽혀가지구 돌아 돌아가지구 되곱쳐져서 그렇게 동병상린이 돼가지고 서로가 서로 그런 식으로 이 세상에 오니 서로가 못마땅하게 되는 거야.
아
말하자면 사생아식으로 온 자나 부모가 있어도 부모 없이 큰 자나 이렇게 돼서 서로 이렇게 말하자면 동병상린으로 서로 불쌍하게 생각하고 이렇게 위해줘야 되는데 서로 그것이 못마땅하게
나는 부모 없이 왔지만 사생아는 아니다 저놈은 사생아다 이런 식으로 돼가지고서 말하자면 이웃간이나 인척 간이나 형제간이나 좋은 호감 쪽 공감 쪽 보지 않고 비호감으로 생각을 하면
자연적 그 부모 네들은 말하자면 또 부모의 부모는 없겠어 그 딸 같은 사람들 부모의 부모는 없겠어 그런 걸 눈치를 왜 못 채게 못 채겠느냐 이런 말씀이여 ᆢㅡㅡ.
서로가 싫어하고 미워하고 협오두고 이런 것을 ᆢ그래 그런 것을 말하자면은 이웃간이나 인척관이나 형제간이나 뭐 이렇게
부모된 입장으로 또 어른 된 동네 유지된 입장으로 뭐ㅡ이렇게 잘 지네보라고 화해를 시키고 이렇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 화해를 시키고 잘 지네보는 데도 속 앓이는 먹은 마음은 풀어지지 않을 수도 더러 있을 거 아니야.
왜 내가 저
사람하고 아무 관계가 없고 상관이 없는데 미움 받아야 하는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 미움받는 자 입장에서는
아
그것이 이제 돌아 돌아 쌓이고 쌓이고 온갖 한이 되어서 되겊어 되거퍼 오는 것 갚으려고 오는 것이 온갖 한을 풀어보려고 갚으려고 오는 것이 응보적 형태로 좋케시리 들어나는 것도 있지.
벌을 주려 하는 것인데 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또 벌을 주려고 하는 것이 상으로 나타난다 할 수만 있겠어 너희는 저주 받아 벌이나 받아라 이런 식으로 되고 그렇게 못마땅 하는 것으로 그 전에 미워하던 그대로 미움을 받는 형국으로 말하자면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내가 남을 미워했으면 너도 그럼 남한테
에
뭔 이유 달아서든지 미움 받아봐라 저주 받아봐라 이런 식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윤회의 법칙이 운영이 된다.
이것을 지금 여러분들에게 강론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 그렇게
말하자면 사생아식으로 태어낳는데 어떻게 장가를 잘갔는데 그렇게 이름을 지은 거지.
자신이 그렇게 하도 이 세상을 그렇게 말하자면 암울한 세상으로 살게 되니까
어머니는 있을망정 아버지가 그렇게 없는 곳으로 되어버린 현상 호적도 남의 남의 호적에다가 갖다 올려야 될 입장이고 그러니까 얼마나 암울한 삶이 되었겠어 어 ㅡ주민등록은 만들어 가고 있다 한다 한들
그래 자식을 낳았는데 나는 그렇게 이렇게 암울한 세상을 살았으니 너만이라도 명랑하고 쾌활하고 밝고 밝은 저 하늘에 해처럼 살아라.
이런 식으로 말하자면 이름을 지은 거예여
그래가지고
세상에 빛이 번쩍 번쩍 나게 하는 그런 이름을 달았더라 이런 말씀이지.
하늘에 해처럼 이름을 달았더라 이런 말씀이야.
아 그렇게 해가지고 그렇게 이제
아
말하자면 되갚아주는 방법으로 이 세상에 내 이 세상을 한번 쥐락펴락하면서
내 의도를 멋있게 풀어서 뭔가 아 그렇게 한 번 펼쳐봐서 뜻을 크게 펼쳐가고 보고 활약하면서 장애적인 요소가 있다 하면 어디 한번 맛 좀 봐라.
그전에 그렇게 아 우리 조상들한테 너가 못되게 굴은 것이지
이러니 너 맛 좀 봐라 이런 식으로 스스로는 모르지만은 그렇게 세상 운영이 응보적 형태 윤회의 법칙이 갑을병정으로 돌아간다 이런 말씀입니다.
하하. 세상 그래서
절대 남한테 이유 있든 이유 없든 간에 좋게 호감을 갖고 공감을 해주려고 해야지 뭐 자기 마음에 원치 않다고 비호감이나 협오를 두려하면 안 된다.
이러한 뜻으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이 강론을 펼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돌고 돌아오게 마련이다. 아
좋은 취지로 그래서 공자님 말씀에 적선지가 필유여경이요 적악지가
다
필유 화가 생긴다 이러잖아. 그런 식으로 뭔가 마음 씀씀이 자세를 좋은 마음 자세를 갖고 남에게 안시를 펼치고 남도 또한 호감을 갖는 그런 말하자면 행동이나
아
삶을 살려 노력해야 된다. 그런데 어디 그래 양고기 국이 아무리 맛있다 한들 여러 사람의 입 맞추기 한결같이 입 맞추기는 어렵다고 그중에서도
맛있다 하는 사람이 열이라 하면 에이 나는 별로야 나는 그 고기 좋아하네 이런 사람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말하자면 남의 비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 거야.
그렇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
세상 살다가 보면 그래
언제든지 어려서나 성장해서나 세상 삶이 아무리 고달프다 하더라도 남을 비호감으로 생각하지 말고 싫어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그렇다고 뭐 굳이 뭐
이게 서양 애들 묵자 양자 도처럼 겸애설 자애설 하는 식으로 말하자면 감언이설 혹세무민 하는 식으로 무슨 박애 정신 이런 걸 말하라 하는 것은 아니야.
그렇게 하라는 거는 아냐 그러니까 그냥 평평하게 평범하게 이렇게 잘
오고 가는 속에 오고 가는 속에 잘 대해주라 이런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무해 무득해서 말하자면 먼지 털고 앉았던 자리에 먼지 털고 일어나는 것 같아서 아무런 무슨 말하잠 거기 조건 달을 것이 없어서 서로 간에 다 잘 지네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잘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말하잠 잘 살고 가는 것 훌훌 잘 털고 가는 것 인생 삶을 잘 사는 것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하잠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입니다.
이제 고만 말하자면 강론하라고 까치가 와가지고 저렇게 지저되네 ᆢㅡ
여러 말씀 너무 많이 했다고 ᆢㅡ 여기까지 강론하고 마칠까 합니다.
*
집에 다와서 자전거를 몰고 집으로 들어오려고 커브틀어 부레이크를 밟으니까 뒤따라오던 전기 자천차가 뒤를 고만 살짝 박아 버리네 돌아 보니 철물점 아줌마 개명(改名)지(之)길(吉)이라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시네 그래 “나는 괜찮지만 다칠가봐서요” “아니 괜찮아요” 하고선 간다 저런분을 잘 사귀어 놔야한다 집이 언제 어디가 고장날지 모름으로서 보일러하고 상수도하고 화장실 변기 막히는 것 몇 번그렇게 아저씨 하고선 고치고 뚫어 주셨다
나리꽃 무궁화
ㅂ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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