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인구 150만의 대도시로 변모하고
변두리 농지는 아파트로 시멘트 숲을 이루고있다.
지리적으로 남한의 중간에 위치하여 다른 도시인보다
남북으로 자유롭게 당일 산행이 가능한 잇점이있고
도로의 발달로 사통팔방 어디든지 갈수있는 교통 요충지 이기도하다.
철도,항공,고속도로등 다양한 교통망으로 편리한
여행과 산행이 여유로운 시간으로 실행 할 수 있다.
대전은 분지로된 지형으로 홍수도 적고 태풍 피해도
거의 없으며 따뜻한 기온과 수려한 산세는 바람막이가 된다.
계룡산,서대산,대둔산이 외곽을 둘러치고
안으로 보문산,마니산,식장산,계족산,우산봉,갑하산,도덕봉,
금정산,빈계산,구봉산,장태산이 내곽을 울타리처럼
연이어 자연적인 성곽처럼 둘러져있다.
근간에 시계 산줄기를 답사하는 보,만,식,계라는 용어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18시간~22시간에 걸쳐 장거리
산행을 하는 모습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겨울이면 눈이 쌓이고 미끄러움으로 산행에 위험 요소가 내포되고
기온이 내려가 높은산은 추위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며
자칫 잘못하면 큰 부상을 당할수 있어 조심스런 산행이
요구된다.
또한 산불 방지를 위해 이름있는 산은 입산금지 또는 신고
입산을하게 되어 겨울 산행지는 찾기가 매우 어렵다.
많은 정보가 요구된다.
그래서 겨울 산행은 500고지 정도의 남해의 섬산행 또는
남부 지방의 작은산을 찾게되는것이 보편적이다.
대전에서 근교산을 오르면 운동량도 원거리 산행보다
뒤질것없고 수려한 산세 국공립 공원도있어서 멀리가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은점이 많이 보인다.
시간이 없으면 계족산,보문산,식장산을 오르고
시간이 조금있으면 빈계산,금정산,도덛봉을 오르거나(수통골)
갑하산,우산봉을 종주하면 좋을듯 싶고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면
대둔산 남부 능선을 타고 개척탑(정상)을 오르거나
계룡산 박정자 앞에서 장군봉-임금봉-신선봉-삼불봉
-관음봉을 거쳐 은선폭포 경유 동학사로 내려오는 산행도
좋은 산행이 될것이라 믿어집니다.
또한 외곽으로
월영봉,성인봉,갈기산을 한바퀴돌거나(금산 이원,영동 양산)
영동 양산의 마니산 옥천이원의 천태산,옥계폭포와 연이은달이산
그리고 대성산, 금산 군북의 서대산,금산의 진악산,금산 남이의 선야봉
전북 완주 운주면의 천등산이 우리 그교에 시간을 조절하여
오를수있는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겨울철 원거리 산행보다 가족 동반 산행도 가능하고
위험요소가 거의없는 산행을 한다면
이 겨울도 등에서 땀이 흐르는 따뜻한 겨울이 될것이라
생각을하며 주변의 산을 오르것을 권장합니다.
설경의 근교산 한번 오르면 감회가 깊을것입니다.
작은 산이라고 얕보는 경우가 있지만 산은 결코
높고 낮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산을 오르면 산과 함께 호흡하고 산을 음미하면
어떤산 이라도 좋다고 봅니다.
집안에서 춥다고 칩거하기 보다는 활발하게
근교산을 오르면 추위도 가시고 마음도 상쾌합니다.
첫댓글 대전근교산도 좋은곳이많군요 솔져님 혼자만 다니지마시고 저도 좀데불고 다니시지...... 겨울산행에는 안전이 최우선 안전산행 하시고 많은글 부탁합니다. 감사요!!!
주위에 좋은산이 참 많군요 잡아주시면 함께 할텐데....! 뵙고 싶구,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