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7-9 (번역) 크메르의 세계
아세안 회원국들 및 중국 : 비공개 협의 가져
South China Sea centre of ASEAN talk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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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ha Lina / Phnom Penh Post) 캄보디아의 호 남홍(중앙) 외무부장관이 어제(7.8) 프놈페에서 개최된 아세안 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기사작성 : Shane Worrell 및 로이터 통신
프놈펜에서 개최 중인 '아세안 각료급 회담'의 최초 3일 동안 보도진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회의장 내의 프레스 센터에서만 보내면서, 엄밀하게 정확한 대화 내용들은 감춰진 채로 남아 있다. 하지만 중국과 미국의 경쟁 관계가 이번 회담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관한 의구심은 증폭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ASEAN) 국가들에 대한 참여를 늘려왔다. 이것은 중국과의 잠재적인 마찰의 원천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의 커트 캠벨(Kurt Campbell)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최근의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세안 안에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위험한 전략적 갈등에 관한 우려가 너무도 자주 제기되곤 했다. 중국가 함께 일하길 바란다는 것은 미국의 강력한 결정이다." |
아세안 회원국 대표단과 중국 대표단은 어제(7.8) 아침 비공개 "비공식 협의"(informal consultation)를 가졌다. 이 회의 후에는 기자회견도 없었고, 기자들이 회의장 바깥에서 기다리는 일도 허용되지 않았다.
한편 아세안 회원국 장관들은 원래 목요일(7.12)에 서명할 예정이었던 [1995년에 체결된] <동남아시아 비핵화 지대 조약>(Southeast Asia Nuclear Weapon-Free Zone: SEANWFZ)의 부속 의정서(protocol)에 대한 서명이 금년 후반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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