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 감당할 수 없는 다슬이

[보드마카로니]

안녕 애기야

오늘도 편지를 쓰러 왔단다

어제 다스리가 김치볶음밥을 추천해줬었지

어젠 집에서 김치전 먹었구

29일 오늘 출근버스 타기전 시간이 남아서 편의점 가서 김치볶음밥 사먹었어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에 소세지까지 ㅎ

V앱에서 다슬이 미모 감당 못해서 계속 끊기고 그러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해

여러번 다시 켜도 미안해 하지 말고 문제 해결 했으니까 괜찮아

선물받으면 인증해준다니 너무 감동이다

다슬이가 from마카마카에 오늘 글을 써줄지는 모르겠지만

답댓글만으로도 난 만족해 대신 길~~~게 ㅋㅋ

이제 곧 7월인데..행운의 7인만큼 다슬이한테 좋은일 많았으면 좋겠구

조만간 단체 브이앱도 켜줬음 좋겠다

사이좋게 맛있는거 같이 먹는 먹방브이앱 기대할게

이렇게 밑장을 깔아둬야..대표님께서도 마카롱들이 뭘 원하는지 아시겠지..?

다슬아 내가 너희 큰오빠보다 나이가 많은데 날 큰큰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겠니? 

아님..왕오빠? 이상한가..?

나 회사 생활 힘든데 다슬이 보며 힘내고있어

약속했잖아 서로의 자리에서 잘지내다 보자고..

다슬이가 내 편지 보고 힘 얻는다 해서 기뻐

항상 멀리서 지켜보며 걱정하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다는걸 기억해주렴

어제는 퇴근버스에서 다슬이라이브 봤고

오늘은 출근버스에서 다슬이 보며 출근해야겠다

라이브 전에 할말 많았는데 막상 켜니까 까먹고 어버버 했어

이런 부족한 나에게 관심가져줘서 고마워

사랑해 양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