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늘봄 즉석떡볶이’ 는 동인천 분식 황금시절 늘봄분식에서 동인천 즉석떡볶이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주인공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주안에 이어 광명시 광명동으로 옮겨 운영하고 있습니다.
춘장이 더해진 숙성 양념장으로 만든 즉석떡볶이입니다.
인근에 매운떡볶이로 유명한, 원조 선매떡볶이가 있다보니. 찾아오는 손님들의 요구에 (제가 처음 갔을 때보다) 많이 매워졌습니다.
수제 생등심 돈가스.
갈아낸 과일과 채소로 고기를 양념 재우듯, 마리네이드하고. 조선호텔 경양식 돈가스 소스 레시피를 주인아주머니 스타일로 계승시켜 만든 돈가스입니다.
새콤한 산미가 더해져 깊고 감칠맛 나는 소스와 부드러운 고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쫄면입니다.
동인천 시절, 쫄면 원조로 알려진 맛나당에서 일했던, 주방아주머니에게 배운 레시피로 만든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쫄면.
그래서인지 고) 앙드레김 선생님이 맛나당 없어진 후 늘 늘봄에 와서 쫄면을 먹고 가셨다는 일화도 있었습니다.
첫댓글 여기 돈까스랑 쫄면 너무너무 또 먹고싶네요..배고프당🤣
ㅎㅎ 네~ 여기 진짜 진리죠!ㅠ
정모때 맛을 못잊어서 얼마전 먹고왔습니다ㅎㅎ 또 가고싶네요ㅋㅋ 찬란님 감기조심하세요^^
아 여기 괜찮죠? 정말 어머니가 해주는 그런 느낌의 분식집 같아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