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는 아합왕에게 이스라엘에 수년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자연 질서를 통제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가나안 종교에서 가뭄은 바알이 잠시 부재중이라는 것을 의미했지만, 엘리야가 선언한 북이스라엘의 가뭄은 바알의 부재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심판하시려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신 것입니다. 바알이 풍요를 준다고 믿는 백성에게 불모의 시기를 주시지만, ‘말씀’(2절)을 듣는 백성에게는 불모의 땅에도 까마귀를 보내셔서 넉넉히 먹이십니다. 경제적, 영적 불모의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말씀’을 듣는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나에게는 왜 까마귀를 보내지 않으시는가?’를 묻기 전에, ‘나는 왜 엘리야처럼 살지 못하는가?’를 질문해야 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이 세워져 바알 숭배가 국교 수준으로 만연하던 시대에,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엘리야 선지자가 홀연히 등장하여 가뭄을 예언합니다. 바알이 비를 가져다준다고 믿는 아합 왕의 우상숭배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가뭄을 통해 바알의 허구를 입증하시고 하나님을 죽은 신 취급하는 아합에게 심판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풍요의 신 바알의 득세가 여전한 오늘날, 나는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살아계심’을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공언하고 있습니까?
2-6절 이세벨이 선지자를 멸하던 시대에, 선지자들은 동굴에 숨어 아합의 왕궁을 맡고 있는 오바댜를 통해 떡과 물을 공급받고(18:4),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제공받습니다. 동굴 밖, 그릿 시냇가 건너의 악한 세상이 바로잡히지 않는 현실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세심한 보호 속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19:18)이 영적 전투를 위해 준비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7절 가뭄을 선포한 선지자도 가뭄을 겪습니다. 그가 마시던 시냇물이 이내 말라버립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물을 내실 수 있는 분이지만(출 17:6), 엘리야에게는 ‘말씀’으로 살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살길 역시 양식이나 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기도
공동체-말씀이 생명의 양식임을 믿사오니, 우상숭배의 시대에 살아계신 주만 섬기게 하소서.
열방-아프가니스탄의 학령기 여성 80%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경제가 안정되고, 여성에 대한 차별 없는 정책이 추진되어, 교육과 학습을 통한 여성의 능력 계발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출처 : 매일성경
첫댓글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땅이 꺼질듯한 한숨 속에서 어디로 갈 바를 몰라 눈물 뚝뚝 흘리면서 무릅꿇고 간구하던 때도 지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 힘에 기대고 휘둘리고 눌리면서도 복 받았다 생각하며 그 세상 힘에 끌려 다니고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 되어지는 마귀사탄의 속임수는 계속 되었고 철저히 속으면서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나를 살려 주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 내 아버지 이신데ᆢ 아버지는저를 정말 끔직이도 아끼고 사랑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또 다듬고 만져 가십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과 능력을 주시고 그능력이 예수님의 주관이심을 알게해주신 여호와께 깊은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 인내의 시간이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닳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