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일요일 소프트뱅크4- 지바롯데5 ,후쿠오카 야후돔 )
롯데가 역전승. 소프트뱅크는 2회말 하세가와의 투런 홈런으로 2-0 리드
3회말에도 우치가와의 적시타로 3-0으로 리드를 벌여 ,,
하지만 롯데는 4회말 소프트뱅크 선발 나카타를 공략하여 크루즈와 ,네모토가 각각 타점 3-2로 추격
빛바랜 하세가와의 선제 투런 홈런
소프트뱅크 포수 아야츠구는 1군 첫 시합에 부상을 입는다
롯데는 1점을 따라붙는 5회 초 카쿠나카 의 적시타로 동점을 회복한다 . 소프트뱅크3- 롯데 3
또한, 이구치와 크루즈도 적시타가 터져 나와 5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 3-롯데5
7회말 이대은에 소프트뱅크 혼다가 적시타를 때리며 4-5로 추격하지만 승부는 거기까지
롯데 선발 이대은은 7이닝 4실점으로 일본 진출 첫승. 소프트 뱅크는 선발 나카타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
이대은은 호투했으나 4실점의 결과는 조금 아쉬운
노장 이구치를 비롯 카드를 잡아낸다는 롯데 나인들의 근성이 보인경기
구도감독 작전 야구가 안 풀릴때는 이제 어떻게 될까
롯데 이대은 투수(26)가 첫 등판 첫승을 올렸다.
최고 속도 151km의 직구를 앞세워 힘으로 눌렀다.
소프트 뱅크 타선을 상대로 6과 1/3이닝 ,9안타 4실점. 타선의 지원도 얻은 기쁜 승리다 .
이날 경기장에는 한국에서 온 부모도 있었다.
"어제 전화로 『 최선을 다해라 』라고 하셔서 이기고 만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한것이
부모님께 효도가 된 것을 기뻐게 생각합니다 라고 했다.
이토 쓰토무 감독(52)는 "선제당한걸 뒤집어서 처음인데도 잘 던져 준 대은이 고맙다 "라고 치하했다.
소프트 뱅크는 1년 전의 개막전 3연패의 아픈기억이 . 1년 후의 개막 카드로 2승 1패로 앞선 것에
" 좋은 시합이었어. 매우 잘 이겨 낼 수 있었다 .
지바에 돌아가 좋은 기분으로 홈 3연전을 치룰수 있다며 기뻐했다 ㅡ (스포츠 호우치 )
이대은 ( 지바롯데 마린즈 )
1989년 한국 서울출신 ,,
신일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 큰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직구가 주목을 받음
하지만 잠재력이 있을뿐 학교가 서울시내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가족들의 이민결정에 의해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남
2007년 8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 2008년에 오른쪽 팔꿈치의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2014년은 컵스 산하, AAA아이오와에서 9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 자책 3.75. 마이너에서 통산 성적은 135경기에서 40승 37패 평균 자책 4.08. 메이저 경험은 없다.
2014년 12월 25일 지바 롯데와의 계약을 발표. 1년 계약으로 연봉은 추정 약 45만달러(5400만엔)
소프트뱅크의 이대호는 LEE 로 표기하지만 이대은은 RHEE 로 표기하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