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무당이 판을 열고 무당이 판을 닫는 그런 역할이였지요
연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간 이야기였는데
마침 연어의 진혼굿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섭외가 들어와서 찰영에 임했지요
어떤 만물상에를 들러 여차저차한 이야기를 하고서
함께 출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의사타진을 했더니
"출연료가 없어서 안된다
무슨 연어를 위해서 굿을 하느냐?"하면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헛소리를 하더군요
딴에는 지역과 관계되는 일인지라 속초에 계신분들이지만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조금은 깨어있는 분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존재하는 모든것에 대한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무당의 삶인 줄 알았는데
오직 돈과 실속만 쫒는 분들이 계심에 또 절망을 합니다.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양양에 판을 벌렸습니다
설악산 밑자락인데 추후 사는 모습도 올려드리겠습니다
모두들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오
첫댓글 수고 많으셨네요~^^
그모습 보고싶습니다.^^화이링
몇회차 방영입니까? 꼭 시청하겠습니다^^
양양 연어에 관한 것입니다
눈이 짓무르게 채널 돌려가며 밥상인지 식탁인지를 찾았지만 끝내 못찾은 영~ 띨띨한 요정~ ^^;;
혹여 지나다가 재방송이라도 만나게 되면 호들갑떨며 볼것을 약속 드립니다~ *^^*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