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0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자연의 아름다움이 물씬 묻어나는 황금의 금요일 아침입니다.
- 아름다운 5,6월 장미의 계절이라는 말처럼 정말 행복한 새 날이 아름답게 장식되는 하루를 위해 기도합니다.
- 가정의 달로서 은혜로운 추억들이 있는 5월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모든 상황 속에 새 힘과 용기내시고 어려움과 위기를 범사에 감사함으로 잘 참고 견디시기를 기도합니다.
-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말씀순종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녀다운 의인의 삶을 생명처럼 여기고 선을 행하여 의와 평강의 열매가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요한 계시록 5장1-8절 }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 제 목 ◑◑◑◑
◗◗ 인봉된 책을 취한 어린 양
◑◑◑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만물에 대한 심판권을 하나님께 위임받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으로, 그분만이 하나님 계시의 책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분이심을 보여 줍니다.
- 어제 4장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보이신 하나님의 보좌와 그 주변 광경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 5장에서는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린 인봉된 책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두루마리 책은 하나님의 계획과 미래에 대한 우주적 주재 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인간들 중에는 이 책의 인을 떼어 펴 볼 자가 아무도 없었기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마다 사도 요한처럼 크게 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이 인봉된 책과 관련하여 하나님은 사도 요한 앞에서 권면하시고 명령을 내리고 계십니다.
- 이 생명책에 대한 환상의 말씀을 보면서 우리 성도들은 더욱 우리 구원에 대한 감사와 믿음의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어린 양을 찬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네 생물과, 하늘의 이십 사 장로들과, 많은 천사과, 흰 옷을 입은 성도의 큰 무리들과,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 인 맞은 십사만 사천 명들과, 구원받은 자들로 소개 되고 있습니다.
◈ 이제 5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인으로 봉한 책을 목격하고 인을 뗄 자가 없음을 보고 있습니다.
- 한편 5-7절에서 어린양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손에서 일곱인으로 봉한 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 또한 8-10절에서 장로들이 어린양을 찬양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11-12절에서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천사들이 어린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 한편 13-14절에서 모든 만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주님과 성령 외에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 없습니다.
- 그리고 4-5절에서 구원을 위해 철저하게 울어본 자만이 진정으로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한편 예수 그리스도만이 절망에 빠진 인류의 유일한 소망이십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죄와 사망을 이기는 능력은 그리스도의 희생의 십자가뿐입니다.
◗ 결론적으로 인봉 된 책이 하나님의 손에서 그리스도의 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놀라운 종말론적 경배와 찬송, 온 피조물들의 웅장한 합창을 듣게 됩니다.
- 이것은 인봉된 책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옮겨지는 것이 합당한 과정이라는 것을 에스겔2장9-10절에서 동일하게 보여 주는 것입니다.
- 이제 이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옮겨진 책의 인봉을 떼시면서 그리스도는 장차 임할 일에 대해서 알려 주실 것이므로 유일하게 그러한 자격이 있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이 계시에 귀를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비밀과 계시를 듣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크게 기대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특히 계시록의 종말이란 십자가 사건 이후로부터 심판이 있을 말일 즉 그날 그때까지를 말씀합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사랑과 희생의 상처가 영광의 훈장 된다. (요한계시록 5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복음을 위하여 말씀하신 대로 주의 사랑과 희생의 상처야말로 사라지지 않는 영광의 훈장입니다.
❥요한은 그가 본 하늘의 광경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6장 이하에 담고 있는 내용으로서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의 전초적인 역할을 합니다.
- 왜냐하면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은 모두 하늘에서 앞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요한계시록 5장에서도 요한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그 때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친히 요한에게 역사하셨고, 하나님은 요한에게 그의 오른손을 내미시면서, 그 안에 있는 두루마리를 요한에게 보이셨다고 합니다.
❥오늘은 특히 6절을 살펴보면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 요한이 본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지상에서 죽임을 당한 것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제단에서 희생하신 것과 관련 된 묘사입니다.
- 예수님의 희생의 흔적은 영광스럽게 변모 된 몸을 가지신 하늘나라에서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 예수님을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하늘에 계신 예수님께서 얼마나 영광스런 모습으로 계실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변화하신 사건을 보게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 17장2절에서 "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한편 환상 중에 예수님의 모습을 본 요한의 증언을 볼 수 있는데, 요한계시록1장13절에서 "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 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라는 말씀을 통하여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 그러나 장차 우리가 마지막 때에 보게 될 예수님의 모습은 변화 산 사건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이나 요한의 증언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보다 훨씬 더 영광스러울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 된 예수님의 모습은 표현하기 어려운 주님의 영광의 모습을 단지 인간의 말을 빌어 표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러한 영광스런 예수님의 몸에 여전히 희생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 물론 이는 부활 후의 예수님의 영광의 형체에 어떤 결함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 왜냐하면 부활 후에 주님은 물론 성도들이 입게 될 신령한 몸은 실로 하나님의 모습처럼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형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도바울이 빌립보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3장 21절에서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요한이 어린양의 그 흔적을 통해 일찍 죽임을 당하신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 십자가의 흔적이 어떤 형태로든 남아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처럼 영광의 부활체를 입은 후에도 십자가 희생의 흔적이 사라지지 않은 것은 아마도 구원받은 성도들로 하여금 영원토록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사역을 기리고 찬양토록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흔적은 사랑과 희생의 상처야말로 천국에서도 쇠하지 않을 가장 영광스러운 훈장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이를 우리에게 적용해 본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과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 몸에 남긴 사랑과 희생의 흔적 역시 천국에서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영광의 훈장이라고 하겠습니다.
- 바로 이런 이유로 사도 바울도 갈라디아서 6장17절에서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라고 말씀하였던 것입니다.
- 오늘 이 땅을 바라보면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영광의 상처보다는 육신의 정욕을 따라 보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갖은 화장과 치장으로 자신을 꾸미는데 관심과 열중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이러한 자들을 향해 그들의 모든 장식은 간데없이 사라지고 대신 그 정수리에는 딱지가 생기고 화려하게 가꾼 머리털은 대머리가 되며 사치로 가꾼 피부와 얼굴은 숯처럼 검게 되고 값비싼 향수를 뿌린 몸에서는 악취만이 진동하리라고 말씀합니다.
- 이사야3장16-24절에서 "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시리라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이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귀 고리와 팔목 고리와 얼굴 가리개와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반지와 코 고리와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 주머니와 손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 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수치스러운 흔적이 아름다움을 대신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진정 우리가 영원한 아름다움과 영광을 얻기 원한다면 오히려 진리의 아름다운 행실로 단장해야 할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 3장 3-4절에서"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로마서 8장 18절에서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예수를 믿어 구원 받은 자녀로서 보좌에 계시는 주님을 자신 있게 만나 뵐 수 있겠는지? 그리고 보좌에 계신 주님의 모습을 본다면 어디를 먼저 바라보겠는지? 한편 사도요한이 바라 본 예수님의 모습이 무엇이라고 하였는지?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예수를 보면서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잘 견딜 수 있겠는지? 고난 후에 어떤 은혜가 나에게 임하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말씀하신 대로 주의 사랑과 희생의 상처야말로 사라지지 않는 영광의 훈장이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사랑과 희생의 상처 입으면 영원히 빛나는 영광의 훈장을 받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주를 믿는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이웃을 위한 사랑의 수고와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이 땅을 살면서 허망한 육신의 정욕과 안락을 위해 사치로 몸을 가꾸기보다는 오히려 예수님의 복음과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조용히 몸을 던져야 할 때라고 보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비록 이 땅에서는 거친 상처의 모습으로 외면 받을지라도 천국에서는 그 영광스러운 상처로 인해 영원토록 하나님의 위로와 칭찬과 면류관과 영광의 훈장을 받게 됨을 확신하고 주어진 현장에서 사명을 다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