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에 대해서
재료에 대해선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우리나라의 재료가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일본의 경우를 참고로 재료의 특성과 양 그리고 어느정도의 크기로
절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일본무우는 우리나라 무우보다 무른편이고 약간 날씬하며 깁니다
반면 우리나라 무우는 약간 통통하며 단단한것이 특징입니다
이런무우를 1/4개를 넣는데 보통 수직으로 절단하는데 수평으로 잘라도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나
저 개인적인 생각은 수직으로 잘라서 사용합니다 (정확한 양을 위해서)
자를때는 정성을 다하느라고 날카로운 나무결로 어렵게 자르는 분들도 계시는걸 봤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쓰는 부엌칼로 조금은 크다 싶으게 자르면 됩니다
2) 무우잎은 우리나라와 일본무우의 갯수가 조금은 다르나
우리나라의 경우 무우한개에 보통 15-17개정도의 무우잎이 달리니까
3-5개정도 3-5센티정도 잘라서 넣으시면 됩니다
제 철에는 생무청을 사용하면되고 비철에는 제철에 수확한 무청을 말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떤분들은 철에 관계없이 마른 무청을 써야한다고 하시나 그렇지 않습니다
마른무청은 비철에 구할수 없기때문에 사용하는 것이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건조시킬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는것이 보관 하는데 용이 합니다
3) 우엉은 일본산과 중국산 그리고 우리나라산에 굵기와 길이가 다릅니다
우리나라산이 제일좋은데 구분하는 방법은 활처럼 휘었을때 부러지면 중국산
부드러우면 국산입니다
남자들의 엄지손가락 굵기로 환산하면 15 센티 정도 어스썰기로 자르면 됩니다
4) 당근은 개량종이 나와 크기가 예전에비해 상당히 커졌습니다
검은흙이 묻어있는 제주 토종 당근이 좋습니다
시장에 나가보면 깨끗히 씻어 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세척할때 약품이 첨가 되므로 야채차를 끌이는 데는 피하는 것이좋고 흙이 묻어 있는것이 좋습니다
1/2개를 듬성 듬성 썰어 넣습니다
5) 표고 버섯은 머리부분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는것이 최상품입니다
표고는 하얀색의 표고와 검은색두가지가 있습니다
어느것을 사용하거나 효과는똑 같지만
머리를 아래로 손바닥에놓고 쥐었다 펴봣을때 고무처럼 탄력있는것을 골라야 합니다
표고를 재배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참통나무에 재배하는 것이고(이것이 고무처럼 탄력이 있습니다)
둘째는 톱밥에서 재배하는 방법 입니다(농약 덩어리 입니다,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시장에서 구매하는것보다 농장에가서 직접 구하는것이 좋습니다
햋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만
생표고를 써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 햋볕에 말리면 비타민 D2가 증가하여 조금더 효과적 이기에 말려쓰는것 입니다
이것을 통째로 한개 넣습니다
물을 넉넉히 푹 잠기게 부은다음 네추럴쉐이크 를 뿌려 1분간 디핑(물에 담가두는것) 합니다
1분후에 세척이 끝나면
위의 재료를 스텐,알루미늄,유리그릇에넣고 물 3 리터의 정수물 또는 생수를 붇습니다
원저자책에 재료양의 3 배로 되어있어 여러번 체크한결과 3 리터정도가 맞습니다
간혹 1,5 리터를 부어 진하게 먹으면좋지 않을까를 생각하시는분들이 있고 인터넷에도
1,5리터로 설명한곳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장복 할경우 간에부담을 주어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렇게하여 1달정도 직접 실험한 결과 간에 상당한 부담을주어 피로가 누적되는등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 재료의양과 물의양 그리고 불조절은 대단히 중요 합니다*
준비된 재료에 물을 부은다음 센불로 끌인 다음에 약불로 한시간 달입니다
불을끄고 한약짜는 보자기에 넣고 건더기를 짭니다(약100CC정도 나옵니다)
찌거기를 제거한 다음에 반드시 유리병에 보관해야 합니다
(일부시중에서 판매되는 파우치팩은 문제가 있습니다/보관할때도 펫트병을 사용 하시면 안됩니다)
냉장고에보관하시되 3일을 넘기면 상할수가 있습니다
드실때는 한컵정도(180-200CC) 를 밥솥에넣어 따뜻하게 드시는것이 흡수가 잘되어 좋습니다
전자렌지에 대우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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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자유게시판
야채스프 단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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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17:5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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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잡하네요..재료 분량을 꼭 재서 만들어야만 하는지..좀 많거나 하면 간에 부담을 준다니..다시 응용해야 하나...힘드네요..
마른 무청이나 표고버선 말린것이 영양적으로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마른 것을 사용해야한다고 책에 기술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생무청 사용과 말리지 않은 표고버섯을 사용해도 된다고 단정짓는 부분은 좀 더 조심스러워야할 것 같습니다.
원서에는 생표고또는 햋볕에 말린것으로 적혀있습니다 생표고는 햋볕에 말리면 삿갓부분에 비타민 D2가 형성되어 항암효과가 증가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무청은 말렸다고 영양이 증가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철에는 무청을구할수 없기에 말렸다가 쓰는것입니다
무우청을 말리지 않으면 풋내가 엄청 나서 먹기에 비위가 많이 상할거예요.그래서 말린것을 사용하면 색도 곱고 맛도 한결 나아서 마시기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생무청 풋내 전혀 안납니다 제가 일년 넘게 실험 했습니다